송언석 “李 참모진 개편 우려…지금 필요한 건 경제 살릴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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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언석 “李 참모진 개편 우려…지금 필요한 건 경제 살릴 인사"

경기일보 2026-06-22 17:33:1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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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송언석 의원. 연합뉴스
국민의힘 송언석 의원. 연합뉴스

 

송언석 국민의힘 의원이 22일 이재명 대통령의 대통령실 참모진 개편에 대해 “국민이 요구한 국정 전환보다 정권의 독선과 독주를 더 강화하는 모습”이라고 비판했다.

 

송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민들은 민생의 고통을 외면하는 김용범 정책실장이 왜 유임인지 묻고 있다”며 “고금리·고유가·고물가로 국민이 고통받는 상황에서 이를 ‘성공의 비용’이라며 망언을 했고, AI 배당금 같은 비현실적 발언으로 시장 혼란을 키웠다”고 지적했다.

 

이어 “홍보소통수석에 언론사 사장 출신 인사를 임명한 것도 우려스럽다”며 “ 국민 소통보다 여론관리에 집중하겠다는 의도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민주노총 수석부위원장 출신을 사회수석에 기용한 것에 대해서도 “고용노동부 장관에 이어 사회정책 컨트롤타워까지 민노총 출신으로 채운 것은 결국 거대 노조의 영향력을 더욱 키우겠다는 뜻으로 보인다”고 했다.

 

민정수석 인사에 대해서는 “이재명 대통령 개인의 공소취소를 위한 방탄 인사라는 의심을 지우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또 “대통령실은 낙선자 재활센터가 아니다”라며 하정우 전 부산북갑 국회의원 후보의 대통령실 복귀설에도 반대 입장을 밝혔다.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를 향해서는 “이해충돌 의혹과 불법 증축, 편법 증여 논란은 물론 개인정보 유출 사태에 대해 국민이 납득할 만한 설명을 내놓지 못했음에도 독선적 인사를 고집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끝으로 “지금 필요한 것은 회전문 인사도, 보은 인사도, 방탄 인사도 아니다. 무너진 경제를 되살릴 국정 기조의 대전환과 그에 걸맞는 인사다”라고 덧붙였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전날 브리핑을 통해 ▲홍보소통수석에 성기홍 전 연합뉴스 사장 ▲민정수석에 한찬식 김앤장 변호사 ▲사회수석에 김경자 우석대 객원교수를 임명하고 ▲국가안보실 1차장에 강건작 미래국방전략위원회 위원 ▲3차장에 송기호 경제안보비서관을 각각 발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추후 발표될 AI미래기획수석을 포함할 경우 전체 수석급 참모 11명 가운데 6명이 교체되는 중폭 이상의 개편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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