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 500만 그루 심은 효과… 경기도 ‘기후행동 기회소득’ 가입자 200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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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500만 그루 심은 효과… 경기도 ‘기후행동 기회소득’ 가입자 200만명 돌파

경기일보 2026-06-22 17:14:5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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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행동 기회소득 200만 가입자 달성 기념 이벤트 홍보 포스터. 경기도 제공
기후행동 기회소득 200만 가입자 달성 기념 이벤트 홍보 포스터. 경기도 제공

 

경기도가 도민들의 자발적인 탄소중립 실천을 이끌기 위해 선보인 ‘기후행동 기회소득’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 출시 약 2년 만에 가입자 200만명을 넘어서며 일상 속 친환경 문화 확산의 핵심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22일 경기도에 따르면 2024년 7월 첫선을 보인 ‘기후행동 기회소득’ 앱 가입자 수가 200만명을 돌파했다. 해당 앱은 출시 초기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2주 만에 10만명을 끌어모았고, 이듬해인 2025년 2월 100만명을 달성했다.

 

도는 가입자 200만명이 그동안 일상에서 이끌어낸 온실가스 감축량은 약 63만6천여톤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이는 나무 약 509만그루를 심었을 때 얻을 수 있는 환경적 효과와 맞먹는 수치다. 도민들이 대중교통 이용, 걷기 및 자전거 타기, 다회용 컵(텀블러) 사용, ‘줍깅’ 등 생활 밀착형 기후행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한 결과다.

 

‘기후행동 기회소득’은 일상에서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 활동을 탄소 감축 성과로 측정해 보상을 지급하는 경기도만의 특화된 탄소중립 실천 플랫폼이다. 도민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해 기후위기 대응 문화를 지역사회 전반에 지속 가능하게 하는 것이 핵심 목표다.

 

도 관계자는 “가입자 200만명이라는 숫자는 환경 보호를 향한 경기도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적극적인 실천 의지를 증명하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앱 이용의 편의성을 높이고 혜택을 다각화해 기후행동이 도민들의 자연스러운 일상 습관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이번 200만 가입자 돌파를 기념해 앱 내에서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축하 메시지와 함께 정책 참여 소감을 남긴 도민 중 200명을 추첨해 편의점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한다. 도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모인 도민들의 의견을 플랫폼 고도화 및 정책 개선의 핵심 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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