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경상북도 바로마켓 개진감사 특판행사에 참여했다. (사진=고령군 제공)
경북 고령군이 지역 농가의 판로 확대와 농특산물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해 직거래 판매행사를 마련했다.
군은 지난 20~21일 대구 북구 경상북도 농업자원관리원 내 '바로마켓 경상북도점'에서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 행사를 열고 개진감자를 비롯한 우수 농특산물을 선보였다.
이번 행사에서는 고령을 대표하는 특산물인 개진감자가 중심 품목으로 소개됐다. 방문객들은 현장에서 할인된 가격으로 감자를 구매할 수 있었으며, 즉석 시식 코너도 함께 운영돼 제품의 맛과 품질을 직접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개진감자는 낙동강 주변의 비옥한 농경지에서 생산되는 고령의 대표 농산물로, 뛰어난 식감과 풍부한 풍미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매년 수확철마다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보여주는 품목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와 함께 지역 식품업체와 생산 농가들도 행사에 참여해 다양한 가공식품과 농산물을 판매했다. 청국장과 된장, 떡류, 딸기 가공품, 표고버섯 가공제품 등 고령에서 생산된 먹거리가 소비자들에게 소개됐으며, 축산물 할인 판매도 함께 진행됐다.
군은 이번 행사가 지역 농업인의 소득 증대는 물론 소비자와 생산자가 직접 만나는 소통의 장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우수한 품질의 고령 농특산물을 보다 많은 소비자에게 알릴 수 있도록 직거래 유통망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며 "지역 농업의 경쟁력 강화와 안정적인 판매 기반 구축에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고령=박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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