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멋진 신세계〉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습니다. 2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멋진 신세계〉 최종회는 11.8%(전국 기준)를 기록했죠.
〈멋진 신세계〉 스틸컷
최종회에서는 신서리(임지연)와 차세계(허남준)가 전생의 비극적인 운명을 극복하고 진정한 사랑을 완성하는 과정이 깊이 있게 그려졌습니다. 앞서 차세계는 괴한의 칼에 찔려 쓰러졌는데요. '세계를 살리려면 조선 시대로 돌아가 대군을 구해야 한다'는 조언을 듣고 서리는 조선 시대로 돌아갑니다. 서리는 이후 위기에 처한 이현(허남준)을 대신해 화살을 맞고 절벽 아래로 떨어졌죠.
〈멋진 신세계〉 스틸컷
한편, 현실에서 기적적으로 깨어난 세계는 서리가 혼수상태라는 사실에 직면합니다. 알고 보니 서리는 아직 현실로 돌아오지 못한 상태였죠. 이어지는 장면에서 세계는 이현의 일기장을 통해 지난 꿈들이 모두 현실이었음을 확인합니다. 곧이어 "그만 기다리게 하면 안 될까. 돌아와, 그만"이라며 처절하게 오열하죠. 그의 간절한 목소리는 기억을 잃은 채 무의 공간에 갇혀 있던 서리에게까지 닿게 되는데요. 이후 서리는 그를 기억해내고, 현실로 돌아가기로 결심합니다.
〈멋진 신세계〉 스틸컷
때아닌 서리가 흩날리던 날, 재회한 두 사람은 영원한 '계약 체결'을 맺으며 해피엔딩을 완성했습니다. 이와 더불어 악행을 일삼던 최문도(장승조)는 구치소에 수감되는 등 '권선징악' 결말을 맞았죠.
〈멋진 신세계〉는 조선 악녀의 영혼이 깃든 무명 배우 신서리와 재벌 3세 차세계의 로맨스를 그린 작품입니다. 임지연, 허남준 등 주연배우들은 전생과 현생을 오가며 1인 2역 연기를 펼쳐 주목받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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