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의 ‘솔: 인챈트’가 상반기 MMORPG 최고 기대작의 면모를 입증했다.
출처=구글플레이
지난 18일 정식 출시한 ‘솔: 인챈트’는 하루 만에 구글플레이(이하 구글) 매출 1위에 올랐으며, 지금까지 순위를 지키고 있다. 최근 강세를 보이는 중국산 전략게임을 모두 제치고 빠르게 왕좌에 올랐다는 점에서 국내 MMORPG 장르씬에 새바람을 불러일으킬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신(神)’이라는 차별화된 콘셉트를 내세운 ‘솔: 인챈트’는 ‘리니지M’ 개발진이 주축이 된 신생 개발사 알트나인이 개발하고 넷마블이 서비스를 맡은 2026년 상반기 대작 MMORPG다. 게임은 기존 MMORPG에서 보지 못했던 파격적인 시도를 통해 마니아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를 대표하는 시스템 중 하나는 바로 ‘신권’이다. 신권은 개발사나 운영진의 소유로 여겨졌던 권한 일부를 유저에게 양도해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게임에서 신권을 사용할 수 있는 주체는 신, 주신, 절대신 등 3개 등급으로 나뉜다. 먼저 신은 각 서버당 1명으로 ▲아이템 생성 ▲몬스터 소환 ▲광범위 마법 공격 ▲의사소통 제어 등의 권한을 갖는다.
주신은 5개 서버당 1명으로 앞서 언급한 1단계 권한을 모두 사용할 수 있으며 ▲특정 콘텐츠 오픈 ▲리워드 조정 등의 권한을 추가로 보유한다. 마지막으로 전 서버에 1명인 절대신은 신과 주신의 권한 외에도 ▲업데이트 선택권 ▲BM 선택권 ▲상징적 서버 리셋 등을 할 수 있다. 신권은 ‘솔: 인챈트’의 핵심 재화인 나인을 가장 많이 소모한 유저에게 부여된다.
압도적인 편의성도 주목할만 하다. ‘솔: 인챈트’는 ▲풀타임 무접속 자동 사냥 ▲부캐를 동시에 관리할 수 있는 스쿼드 모드 등 기존 MMORPG들이 허용하지 않았던 것들을 과감히 풀었다. 이외에도 인게임 재화를 ‘나인’으로 통합해 꾸준히 시간을 투자하면 누구나 높은 등급의 성장을 꾀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
한편, 6월 3주차 구글 매출 TOP10을 살펴보면 국산 MMORPG와 중국산 전략게임이 치열한 순위 경쟁을 벌이고 있다. 1위를 차지한 '솔: 인챈트’를 ‘킹샷(2위)’과 ‘WOS: 화이트아웃 서바이벌(3위)’이 맹추격하고 있으며, ‘리니지M(4위)’도 분전 중이다. 서브컬처 게임 중에서는 카카오게임즈의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가 4주년 기념 이벤트 및 대규모 페스티벌에 힘입어 100위권에서 8위까지 뛰어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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