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홍원, 학폭 폭로자 고소…소속사 "가족 지속적 협박·작업실 내부 손괴" 주장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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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홍원, 학폭 폭로자 고소…소속사 "가족 지속적 협박·작업실 내부 손괴" 주장 [전문]

엑스포츠뉴스 2026-06-22 12:02:2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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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넷 '고등래퍼'

(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래퍼 양홍원이 학교폭력 의혹에 또 다시 휩싸인 가운데, 소속사 측이 관련 입장을 밝혔다.

21일 양홍원의 소속사 에이피 알케미(AP Alchemy)는 공식 계정을 통해 "최근 커뮤니티 사이트에 본 회사 소속 아티스트에게 학교폭력 피해를 받았으며 이를 폭로하겠다는 글이 게시됐다"며 해당 사안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

소속사 측은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시된 학교폭력 관련 폭로글에 일부 사실과 다른 내용이 포함돼 있다고 주장했다.

학교폭력 피해를 주장한 A씨는 "회사와 아티스트에게 대화를 시도했으나 응하지 않아 번호만 남기고 왔다"는 취지의 글을 게시했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라는 설명이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A씨는 폭로글 작성 이전부터 아티스트와 가족에게 협박성 메시지를 지속적으로 보내왔다.

또한 늦은 밤 아티스트의 작업실 문을 부순 뒤 무단 침입해 거울을 깨는 등 내부를 훼손했다고 주장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문과 창문 등이 심하게 파손된 모습이 담겼다.

양홍원 소속사 측 SNS

이어 "그 뒤 아티스트의 가족에게 형사처벌을 각오한다며 작업실을 손괴하는 영상을 보내고, 다른 작업실 손괴 및 추가 가해를 예고한 상황"이라며 아티스트 및 가족 보호를 위해 형사 고소를 접수했고, 현재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소속 아티스트의 학교폭력 루머 진위 여부를 떠나 이 같은 범죄 행위는 용납될 수 없다"며 "강경 대응할 예정이며 아티스트와 가족에 대한 악의적인 비난과 근거 없는 루머에도 강경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16일 A씨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양홍원에게 과거 학교폭력을 당했다는 취지의 글을 게재했다. 

자신이 양홍원과 같은 초·중·고등학교를 나왔다고 밝힌 A씨는 "복수할 때가 왔다. 가정을 꾸리고 보다 높은 곳까지 올라가려고 할 때까지 숨죽여 기다렸다. 16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얼굴과 목소리만 봐도 두렵고, 동시에 복수심이 치밀어 오른다"며 "작업실과 사무실을 찾아갔지만 끝까지 잠수 타더라. 번호만 남기고 왔더니 스토킹 혐의로 고소했다"고 주장해 파장을 일으켰다.

한편 양홍원은 지난 2017년 Mnet '고등래퍼' 출연 당시에도 학교폭력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다음은 에이피알케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십니까. AP Alchemy 입니다. 

최근 커뮤니티 사이트에 본 회사 소속 아티스트에게 학교폭력 피해를 받았으며, 이를 폭로하겠다는 글이 게시되었습니다. 

우선, 커뮤니티에 게시된 학폭 관련 글은 일부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어 정정하고자 합니다. 학폭 피해를 주장하는 자는 ”회사와 아티스트에게 대화를 시도하였으나, 응하지 않아, 번호만 남기고 왔다“는 취지의 글을 게시하였으나, 이는 사실과 다릅니다.

학폭피해를 주장하는 자는 폭로글을 작성하기 이전부터, 아티스트와 그의 가족에게 협박성 메세지를 지속적으로 보냈을뿐만 아니라, 늦은 밤, 아티스트의 작업실 문을 부순 후 무단침입하여 거울을 깨는 등 작업실 내부를 손괴하였습니다. 

그 뒤, 아티스트의 가족에게 형사처벌을 각오한다며, 작업실을 손괴하는 영상을 보내주고, 다른 작업실 손괴 및 추가 가해를 예고를 한 상황이었습니다. 

이에, 본 회사는 소속 아티스트와 아티스트 가족 보호를 위해, 형사고소를 접수하였던 것이며, 현재 경찰수사가 진행 중에 있습니다. 소속 아티스트의 학교폭력 루머 진위여부를 떠나, 위와 같은 범죄 행위들은 용납될 수 없습니다. 

AP Alchemy는 이에 대해 강경대응할 예정이며, 아티스트와 아티스트 가족에 대한 악의적인 비난과 근거 없는 루머 역시 강경대응할 예정임을 밝힙니다.

사진=엠넷 '고등래퍼'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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