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사는 두 차례 PoC를 통해 원화 스테이블코인이 결제 수단으로 작동할 수 있는지 확인한 데 이어, 상용 서비스에 필요한 처리 속도와 안정성을 검증했다.
|
이번 PoC는 다날핀테크의 SaaS 기반 스테이블코인 플랫폼 ‘이음(IEUM)’을 기반으로 진행됐다. 다날핀테크는 BNK부산은행 전용 테스트 애플리케이션과 관리자 대시보드를 구축해 제공했다. BNK부산은행은 현행 지역화폐 구조를 반영한 스테이블코인 구현 모델을 설계하고, 충전·결제·환불·송금·정산 등 주요 기능을 검증했다.
1차 PoC에서 건별 수수료가 높고 및 결제 시간이 지연되는 한계가 있었고, 이번 PoC에서는 이 과제를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다날핀테크는 아발란체 공용 네트워크(C-Chain) 대신 전용 서브넷(Subnet)을 구축해 거래 처리 환경을 독립적으로 구성하고, 외부 네트워크 영향과 거래 정보 노출 가능성을 낮췄다.
그 결과, 결제 응답 시간은 기존 평균 2초대에서 0.3초대로 줄었다. 수십 건의 동시 거래 스트레스 테스트에서도 실패 없이 모두 처리됐다.,
다날핀테크 관계자는 “1차 PoC에서 원화 스테이블코인 결제의 기술적 가능성을 확인했고, 2차 PoC에서는 상용 서비스에 필요한 처리 속도와 안정성을 검증했다”며 “향후 3차 PoC를 통해 계정과 오프라인 연계를 추진할 계획으로, 관련 법·제도 정비 이후 즉시 상용화하도록 검증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