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성수 서초구청장, 강남역 침수취약지역 점검…“수해 예방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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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수 서초구청장, 강남역 침수취약지역 점검…“수해 예방 총력”

투어코리아 2026-06-22 07:34:0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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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수 서초구청장(가운데)이 19일 강남역 인근에서 집중호우 대비 침수취약지역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하며 경찰·소방·주민 등과 함께 맨홀 추락방지시설을 확인 모습(사진제공=서초구청)
전성수 서초구청장(가운데)이 19일 강남역 인근에서 집중호우 대비 침수취약지역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하며 경찰·소방·주민 등과 함께 맨홀 추락방지시설을 확인 모습(사진제공=서초구청)
전성수 서초구청장(오른쪽 두 번째)이 19일 강남역 인근에서 집중호우 대비 침수취약지역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하며 경찰·소방·주민 등과 함께 물막이판 확인 모습(사진제공=서초구청)
전성수 서초구청장(오른쪽 두 번째)이 19일 강남역 인근에서 집중호우 대비 침수취약지역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하며 경찰·소방·주민 등과 함께 물막이판 확인 모습(사진제공=서초구청)

[투어코리아=하인규 기자] 전성수 서초구청장이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강남역 일대 침수취약지역을 직접 점검하며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서초구는 AI 기반 침수 경보시스템 운영과 방재 인프라 확충을 통해 여름철 수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서울 서초구는 지난 19일 전성수 구청장이 강남역 일대 침수취약지역에서 서초경찰서, 서초소방서, 주민들과 함께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점검에는 주진화 서초경찰서장을 비롯한 경찰·소방 관계자, 서초자율방범대, 강남역 상가번영회, 서초2동 통·반장 등 80여 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집중호우 시 침수 위험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빗물받이와 맨홀 추락방지시설, 물막이판 설치 상태 등을 점검하며 현장 대응체계를 확인했다.

전 구청장은 빗물받이의 퇴적물 적치 여부와 배수 기능 상태를 직접 살피고, 맨홀 추락방지시설의 설치 및 훼손 여부를 점검했다. 또 소규모 상가에 설치된 물막이판 관리 상태를 확인하며 침수 피해 예방 대책을 점검했다.

구는 향후 침수 예·경보가 발령될 경우 침수 우려 도로를 통제하고 차량 우회 안내를 실시하는 등 주민 안전 확보를 위한 대응체계를 가동할 계획이다.

서초구는 기후변화에 따른 국지성 집중호우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수해 예방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전국 최초로 공공 CCTV와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AI 기반 침수 계측·경보시스템’을 구축해 올해부터 강남역 일대 등 침수취약지역 10곳에서 운영 중이다.

이 시스템은 차량 타이어 휠과 맨홀 등 표준 규격을 활용해 침수 깊이를 실시간 분석하고, 침수심이 30cm에 도달하면 레이저 차단기와 바닥 투사 경고를 자동으로 작동시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줄이는 역할을 한다.

이와 함께 구는 하수관로 100㎞와 빗물받이 2만여 곳에 대한 준설 작업을 조기 완료했으며, 저지대 주택 588가구에는 물막이판과 역류방지시설 설치를 마쳤다. 맨홀 추락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해까지 4,928개 맨홀에 추락방지시설을 설치한 데 이어 올해도 150곳에 추가 설치했다.

재해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주민 밀착형 관리체계도 강화했다. 돌봄가구 59곳에는 이웃주민과 돌봄공무원을 연결하는 ‘동행파트너’를 운영하고 있으며, 동주민센터 공무원과 통·반장 등 440명을 빗물받이 관리자로 지정해 호우특보 시 신속한 현장 정비가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구는 지난해 서운로 하수암거 신설공사를 완료한 데 이어 방배로 하수암거 신설, 양재빗물펌프장 신·증설, 대심도 빗물배수터널 조성 등 중·장기 수해예방 사업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기후변화로 집중호우가 잦아지는 만큼 사전 예방과 현장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침수취약지역 관리부터 방재 인프라 확충까지 차질 없이 추진해 수해로부터 안전한 서초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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