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수, ‘정경호 부친’ 정을영과 25년 사실혼…“가족 갈등 자신 없었다” (미우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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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수, ‘정경호 부친’ 정을영과 25년 사실혼…“가족 갈등 자신 없었다” (미우새)

스포츠동아 2026-06-22 05:31: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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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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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이수진 기자] 박정수가 정을영 PD와 25년째 사실혼 관계를 이어오고 있는 이유를 솔직하게 털어놨다.

21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박정수가 김승수, 김종민, 윤민수를 자신의 압구정 건물로 초대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박정수는 정을영 PD를 위해 직접 지은 5층 건물을 소개했다. 그는 “원래 헌 건물이 있었는데 새로 지은 것”이라며 “그때는 우리 영감이 일을 많이 할 때라 오피스텔 같은 걸 얻지 말고 편하게 일하라고 지어준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진제공|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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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상층부에는 정을영 PD의 전용 작업실도 마련돼 있었다. 박정수는 “맨날 드라마 들어간다고 하더니 왜 안 하냐고 물었더니, 새 작품을 했다가 예전보다 못하면 어쩌나 하는 부담이 큰 것 같더라”고 전했다.

또 작업실에 걸린 정을영 PD와 아들 정경호의 사진을 보며 “정경호가 아빠를 정말 많이 닮았다. 커가면서 더 똑같아지고 하는 행동도 비슷하다”고 말했다.

이어 박정수는 2001년 처음 만난 정을영 PD와 재혼하지 않은 이유도 밝혔다.

사진제공|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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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결혼은 가족과 가족이 만나는 것 아니냐”며 “당시 내 나이가 50세였는데 상대 가족과 부딪힐 일이 생기면 그것 때문에 서로 감정이 상하게 되는 게 자신이 없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재혼을 고민하는 분들은 정말 신중하게 생각하고 결정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박정수는 1975년 결혼해 두 자녀를 뒀으며 이후 합의 이혼했다. 2001년부터 정을영 PD와 인연을 맺어 25년째 사실혼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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