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김수현 기자] 배우 소지섭이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하는 연예계 절친 모임의 비하인드 스토리와 함께 철저한 자기관리 루틴을 공개하며 반전 매력을 발산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에는 오랜만에 예능 나들이에 나선 배우 소지섭이 스페셜 게스트로 스튜디오에 출연해 어머니들의 격한 환호를 받았다.
이병헌·송승헌·신동엽 황금 인맥의 막내... "루틴 위해 밤 12시 전엔 무조건 귀가"
이날 MC 서장훈은 소지섭에게 연예계 대표 사모임 멤버로 알려진 이병헌, 송승헌, 신동엽을 언급하며 네 분 중 소지섭 씨가 막내인데 가장 좋아하는 형은 누구냐는 돌직구 질문을 던졌다. 이에 당사자인 신동엽이 쑥스러움을 많이 타는 친구라며 만류하려 하자, 소지섭은 곧바로 옆에 앉은 신동엽을 가리키며 동엽이 형을 좋아한다고 망설임 없이 대답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어 서장훈은 신동엽은 아내가 주무실 때 조용히 들어가는 새벽파로 유명한 반면, 소지섭은 아무리 즐거운 모임이어도 가장 먼저 일어나는 신데렐라파라고 들었다며 운을 뗐다. 이에 소지섭은 웬만하면 밤 11시에서 12시 사이에는 자리에서 일어나는 편이라며, 개인적으로 정해진 루틴을 철저히 지키며 사는 것을 선호하기 때문에 정말 특별한 날이 아니고서는 이 귀가 시간을 꼭 지킨다고 밝혀 남다른 자기관리 면모를 입증했다. 이를 들은 신동엽은 밤 11시나 12시까지 술자리에 있는 게 뭐가 일찍 일어나는 것이냐며 어머니들이 놀라실 만한 반전 귀가 기준이라고 지적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청재킷에 찢어진 바지 입던 첫 만남... "알고 보니 송승헌이 진짜 날라리"
특히 신동엽은 과거 시트콤 ‘남자 셋 여자 셋’ 시절 소지섭, 송승헌과의 강렬했던 첫 만남을 회상해 눈길을 끌었다. 신동엽은 당시 주연으로 데뷔했던 송승헌이 촬영장에 소지섭을 데리고 왔는데 두 사람이 너무 친한 사이인 줄 몰랐다고 말했다. 당시 소지섭의 파격적인 패션 스타일을 보고 오해했다는 비하인드도 덧붙였다.
신동엽은 그때 소지섭을 처음 봤을 때 머리 염색을 화려하게 하고 청재킷에 장신구를 주렁주렁 달고 있었으며 바지도 다 찢어져 있어서 전형적인 날라리인 줄 알았다고 고백했다. 이어 송승헌에게 저렇게 돈 많고 놀기 좋아하는 날라리 같은 친구는 조심해야 한다고 조언했었다고 털어놓았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소지섭이 돈이 많기는커녕 날라리와는 정반대에 서 있는 누구보다 착하고 건실한 청년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며, 오히려 알고 보니 진짜 날라리는 송승헌이었다고 폭로를 전환해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한편 독보적인 아우라를 지닌 배우 소지섭은 오는 26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SBS 새 금토드라마 ‘김부장’을 통해 안방극장 컴백을 앞두고 있다. 오랜만에 본업인 드라마로 복귀하는 그가 이번 작품에서는 또 어떤 묵직한 연기 변신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지 대중의 기대감이 최고조로 달아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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