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한스경제 박종민 기자 | 이민영(34)이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대회에서 연장 7차전까지 가는 혈투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이민영은 21일 일본 지바현 소데가우라 컨트리클럽(파72)에서 펼쳐진 니치레이 레이디스(총상금 1억엔) 최종 3라운드에서 버디 9개를 낚는 절정의 샷 감각을 뽐냈다. 최종 합계 13언더파 203타를 기록한 그는 그러나 일본의 요시자키 마나, 오이데 미즈키와 동타를 이루며 결국 연장 승부를 벌였다.
이민영은 18번 홀(파5)에서 치러진 연장전에서 혈투를 벌였다. 오이데와 연장 7차전까지 우승 경쟁을 펼쳤다.
이민영은 연장 7차전에서 버디를 낚아 파를 기록한 오이데를 누르고 우승 상금 1800만엔(약 1억7000만원)을 수령했다.
이민영은 JLPGA 투어에서 통산 8승째를 수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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