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드] 서교림이 사흘 내내 선두를 지키며 2주 만에 시즌 2승을 거뒀다.
서교림은 21일 경기도 안산시에 위치한 더헤븐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인카금융 더헤븐 마스터즈(총상금 10억 원, 우승상금 1억 8천만 원)’ 대회 마지막날 버디 4개, 보기 2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쳤다.
최종합계 16언더파 200타를 적어 낸 서교림은 2주 만에 우승하며 시즌 2승째를 올렸다. 이번 우승으로 김민별에 이어 두 번째 다승자에 이름을 올렸고 고지원, 김민솔, 김민선7에 이어 네 번째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차지했다.
3라운드를 단독 선두로 시작한 서교림은 첫 홀인 1번 홀(파4) 버디를 성공시키며 가벼운 발걸음으로 시작했다. 3번 홀(파4) 보기를 범했지만 6번 홀(파5) 버디로 만회하면서 전반을 마쳤다. 후반 라인에서는 11번 홀(파5) 보기로 전반에 얻은 타수를 잃었지만 15·16번 연속 버디로 승기를 굳혔다.
장은수, 유현조의 추격도 만만치 않았다. 장은수는 전반 버디 3개, 보기 1개로 2타를 줄여 서교림을 1타 차까지 추격했고 후반 라인에서도 버디 2개, 보기 1개로 추격을 이어갔다. 역전을 만들지는 못했지만 단독 2위로 경기를 마쳤다. 유현조 역시 보기없는 플레이로 버디 7개를 낚으며 추격했지만 단독 3위에 만족해야 했다.
경기 중반 공동 선두도 허락했던 서교림은 우승에 원동력이 됐다. 그는 “오히려 공동 선두로 따라잡혔을 때 정신이 바짝 들었다. 느슨해질 수 있었던 긴장감이 확 조여지면서 더욱 플레이에 몰입할 수 있었다”며 당시 기분을 전했다.
시즌 2승을 달성한 서교림은 “이렇게 시즌 두 번째 우승을 빠르게 달성할 줄은 전혀 몰랐는데, 생각보다 빨리 정상에 다시 서게 되어 너무 행복하고 기쁘다”고 우승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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