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블루’(코스피로 인한 우울감)가 번지고 있다.
증시 열기가 달아오를수록 일할 의욕이 꺾인다는 자조 섞인 목소리가 터져 나온다.
남들 쉽게 돈 불리는 것 지켜보며 우울, 불안 느끼는 현상이 전 연령층에 확산되고 있다.
사회 건전성에 역행되는 현상이다.
또한 삼전하이닉스 이슈로 인한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고 있다는 점이다.
삼성·하이닉스의 성과급·보너스 등 ‘큰 보상’이 언론·커뮤니티에서 자주 언급되면서다. 기존의 양극화 현상과 함께 상대적인 열등감이 심화 되면서
우울감이 극대화 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를 듣고 자신이 받는 보상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덜 받는다, 너무 자신이 초라해지는 감정이 ‘박탈감’으로 표현되고 있는 것이다.
반도체 호황과 이익 분배 과정에서 일부 직원들이 ‘우리 몫은 어디에?’라는 불만을 내세우는 맥락에서, 보상 분배가 불공평하다고 느끼는 ‘상대적 박탈감’과 함께 일반 샐러리맨들은 상상조차 할 수 없는 괴리감을 느끼고 있기 때문이다.
‘투자해 버는 돈’과 ‘일해서 버는 돈’의 차이가 커지면서 이러한 상대적인 박탈감과 함께 자기 비하심이 심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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