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32강행 확률 '100%'…통계매체가 확신했다→"산술적으론 탈락 가능성 남았으나, 떨어질 일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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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32강행 확률 '100%'…통계매체가 확신했다→"산술적으론 탈락 가능성 남았으나, 떨어질 일 없다"

엑스포츠뉴스 2026-06-21 19:35:2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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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환 기자) 통계매체가 분석한 일본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 확률은 '제로'다.

아직 조별리그 최종전(3차전이) 남아있긴 하나, 설령 일본이 스웨덴에 패하더라도 다른 조 3위들과의 비교에서 밀릴 일이 극히 희박하기 때문이다.

축구 통계 매체 '풋볼 미츠 데이터'는 21일(한국시간) "일본이 네덜란드와 함께 시뮬레이션에서 토너먼트에 진출할 가능성이 100%인 팀 명단에 합류했다"고 전했다.

'풋볼 미츠 데이터'는 여전히 산술적으로는 일본이 탈락할 가능성이 남아있다면서도 일본의 32강 진출을 확신하며 일본의 토너먼트 진출 가능성을 100%로 바라봤다.



일본은 같은 날 멕시코 몬테레이의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튀니지와의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F조 2차전에서 튀니지를 4-0으로 크게 이겼다.

지난 15일 네덜란드와의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접전 끝에 2-2 무승부를 거둔 일본은 튀니지전 승리로 승점 4점(1승1무)을 마크하며 F조 2위가 됐다.

32강 진출 가능성도 높아졌다.

튀니지의 대회 탈락이 확정된 가운데 일본은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스웨덴에 비기기만 해도 F조 1위 혹은 2위를 확보해 32강에 오른다. 패하더라도 1승1무1패로 조 3위가 되는데 이 경우에도 탈락할 가능성이 거의 없다.

이번 대회부터는 토너먼트에 진출하는 팀이 32개로 늘어나 각 조 3위 12개 팀 중 성적이 좋은 상위 8개 팀에도 32강에 오를 기회가 주어진다.

이미 1승1무를 거두며 승점 4점을 쌓은 데다, 득실차도 +4인 일본이 상위 8개 팀에 들어가지 못할 가능성은 상당히 낮다. 역사적으로 승점 4에 득실차 0 정도면 조 3위를 해도 토너먼트 진출했다. 일본 입장에선 튀니지전 4-0 대승이 큰 힘이 됐다.



또한 각 조의 3위 팀들은 대부분 2차전이 끝난 시점을 기준으로 승점 1점을 유지하고 있으며, 아직 2차전을 치르지 않은 조의 팀들도 3위 팀들의 승점이 비슷하게 맞춰질 공산이 크다. 일본이 스웨덴전에서 패배하더라도 어렵지 않게 32강에 오를 수 있을 거라는 전망이 나오는 이유다.

다만 일본은 32강 대진 전망이 암울하다.

일본은 대진상 32강에서 브라질, 모로코, 혹은 프랑스를 만나게 된다. 브라질과 프랑스는 설명이 필요하지 않은 강팀이고, 모로코 역시 지난 2022년 카타르 대회에서 포르투갈을 꺾고 준결승까지 올랐던 팀이다. 이번 대회에서도 황금 세대를 앞세워 브라질과 무승부를 거뒀을 정도로 준수한 전력을 보유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사진=풋볼 미츠 데이터 / 연합뉴스


김환 기자 hwankim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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