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즈 필릭스, ‘용복이 사인’으로 이뤄낸 4300만 원의 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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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즈 필릭스, ‘용복이 사인’으로 이뤄낸 4300만 원의 기적

스포츠동아 2026-06-21 19:26:3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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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 키즈 멤버 필릭스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스트레이 키즈 멤버 필릭스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스트레이 키즈 필릭스의 ‘선한 영향력’이 세계 최대 규모 경매사인 ‘소더비’에서 엄청난 낙찰가로 입증돼 화제다. 그의 친필 사인이 담긴 루이비통 축구공이 4300만 원에 낙찰됐다. 수익금 전액은 UN 산하 아동 구호 기관인 유니세프에 기탁된다.

그룹 스트레이 키즈 멤버 필릭스의 ‘선행 커리어’가 소더비 자선 경매에서도 빛을 발했다. 글로벌 브랜드 루이비통과 유니세프가 최근 소더비를 통해 진행한 자선 경매에 직접 사인한 축구공을 출품해 ‘자체 최고 낙찰가’ 기록을 세웠다. 루이 비통의 대표 문양인 모노그램을 기반으로 한 축구공으로 2만 8160달러(약 4300만 원)에 최종 낙찰됐다. 서명을 넣어 ‘단 하나뿐’인 희소성을 더한 해당 축구공에 소더비 측은 최고 2000달러(약 306만 원)의 추정가를 매겼다.

이번 자선 경매에서 필릭스의 축구공은 나란히 출품된 조쉬 하트넷 등 할리우드 톱스타 기부품의 낙찰가를 압도적으로 제치며 최고 화제작에 등극하기도 했다. 조쉬 하트넷의 사인이 담긴 같은 모양의 축구공은 추정가를 약간 상회하는 2816달러(약 431만 원)에 낙찰됐다.

이번 경매는 루이비통과 유니세프의 파트너십 10주년을 기념한 자선 프로젝트 ‘르봉’(Rebonds)’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관련 업계에서는 ‘북중미 월드컵 특수’와 맞물려 축구공 오브제에 대한 전 세계적 관심이 쏠린 가운데, 필릭스란 이름값이 더해져 예상 추정가의 ‘14배가 넘는’ 기록적 낙찰가가 나왔다고 분석하고 있다.

스트레이 키즈 멤버 필릭스의 친필 사인이 담긴 루이비통 축구공이 소더비 자선 경매에 출품돼 추정가의 14배가 넘는 4300만 원에 낙찰됐다. 사진 캡처|소더비 홈페이지

스트레이 키즈 멤버 필릭스의 친필 사인이 담긴 루이비통 축구공이 소더비 자선 경매에 출품돼 추정가의 14배가 넘는 4300만 원에 낙찰됐다. 사진 캡처|소더비 홈페이지


필릭스는 자선 경매를 진행한 루이비통, 유니세프와 남다른 인연을 맺고 있다. 2023년부터 루이비통의 하우스 앰버서더로 활약 중이며, ‘고액 후원자 모임’을 뜻하는 유니세프 아너스클럽 최연소 회원으로 등재돼 있다.

필릭스는 얼마 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진행하는 ‘한복웨이브’ 프로젝트의 주인공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한복웨이브는 우리 복식의 맥을 잇는 한복 기업과 대중문화 예술인을 연결하는 사업으로, 전 세계 한복 홍보를 목적으로 한다.



허민녕 기자 mign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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