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최근 반복적으로 확산하는 붉은등우단털파리(일명 러브버그)에 대응하기 위해 민·관·연과 함께 대책 마련에 나섰다.
21일 인천시에 따르면 최근 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공동으로 ‘러브버그 생활불편 대처방안 모색 간담회’를 열고,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이날 간담회에서 러브버그의 생태적 특성과 익충으로서의 역할 등 과학적 정보를 공유하고, 시민들이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생활 대응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주요 대응 방안으로는 실내 유입을 막기 위한 방충망 보수, 야간 조명 밝기 조절, 건물 외벽 부착 방지 등 물리적 차단 대책이 제시됐다.
시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러브버그를 비롯한 곤충 대발생에 대응하는 장기 대응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 과학적 정보를 바탕으로 시민들의 심리적 불안감을 줄이고, 포스터와 카드뉴스 등 대시민 홍보물 제작도 확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과학적이고 친환경적인 방제 정책을 통해 시민들의 일상 불편을 줄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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