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점식 "청와대 인사, 눈속임성 국면전환용…인적 쇄신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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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점식 "청와대 인사, 눈속임성 국면전환용…인적 쇄신 필요"

아주경제 2026-06-21 16:29:1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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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 사진연합뉴스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 [사진=연합뉴스]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1일 이뤄진 청와대 인사에 대해 '국민의 이목을 분산시키기 위한 국면전환용'이라는 평가를 내놨다.

정 원내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비판하며 "지금 이재명 정부에 필요한 것은 국정기조 전환을 위한 인적 쇄신"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성기홍 신임 홍보소통수석이 과거 연합뉴스 사장을 역임한 점을 언급하면서 "언론의 독립성을 훼손하는 부적절한 인사로, 언론 장악의 목적을 노골적으로 드러낸 것"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민주노총 위원장 출신, 김경자 신임 사회수석이 민주노총 수석부위원장 출신인 점을 짚으며 "내 편 챙기기 인사에 더욱 몰두하는 양상"이라고 지적했다.

정 원내대표는 "이재명 정부가 기존 국정기조 강화를 위한 눈속임성 국면전환용 인사를 계속 한다면 국민의 국정 신뢰는 점점 하락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용범 정책실장 경질 △하준경 경제성장수석 포함 경제라인 전면 쇄신 △정동영 통일부 장관 경질과 외교안보라인 재정비 등을 촉구했다.

그는 김 실장이 6·3 지방선거 직후 보유세와 양도세 인상을 시사하며 국민에 혼란을 안기고, 정 장관은 북한식 두 국가론 등을 주장하며 국가 정체성에 혼란을 유발하고 있다고 혹평했다.

한편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홍보소통수석·민정수석·사회수석과 국가안보실 1·3차장 인사를 단행했다. 성 수석, 김 수석과 함께 검사 출신 한찬식 변호사가 신임 민정수석에 임명됐다. 또한 강건작 대통령직속 미래국방전략위원회 위원과 송기호 경제안보비서관을 국가안보실 1·3차장으로 각각 발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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