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REVIEW] 일본, 아시아 축구 역사 새로 썼다! 아프리카 팀 상대 최초 4득점…튀니지 4-0 완파→우에다 2골 1도움 맹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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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REVIEW] 일본, 아시아 축구 역사 새로 썼다! 아프리카 팀 상대 최초 4득점…튀니지 4-0 완파→우에다 2골 1도움 맹활약

인터풋볼 2026-06-21 14:56:2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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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이태훈 기자] 일본이 튀니지를 완파했다.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이끄는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은 20일 오후 1시(한국시간) 멕시코 과달루페에 위치한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F조 2차전에서 튀니지를 4-0으로 제압했다.

일본은 3-4-2-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우에다를 최전방에 세웠고, 카마다와 이토 준야가 뒤를 받쳤다. 나카무라, 다나카, 사노, 도안이 중원을 구성했고, 이토 히로키, 이타쿠라, 토미야스가 수비진을 꾸렸다. 골문은 스즈키 자이온이 지켰다.

튀니지도 3-4-2-1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투넥티가 최전방에 나섰고, 한니발과 사드가 2선에 배치됐다. 압디, 스키리, 벤 슬리만, 발레리가 중원을 맡았으며, 레킥, 탈비, 브론이 수비진을 구성했다. 골키퍼 장갑은 다흐멘이 꼈다.

경기의 포문은 튀니지가 열었다. 전반 3분 한니발이 왼쪽 측면에서 안쪽으로 파고든 뒤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공은 골문을 살짝 벗어났다. 그러나 일본이 곧바로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 4분 나카무라가 왼쪽 측면에서 크로스를 올렸고, 카마다가 이를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일본은 이후에도 공세를 이어갔다. 전반 10분 코너킥 상황에서 토미야스가 골문 앞 오른쪽에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공은 골라인을 넘지 못했다. 추가골은 전반 31분 나왔다. 이타쿠라의 짧은 패스를 받은 우에다가 골문을 향해 전진한 뒤 페널티박스 바깥에서 슈팅을 날렸고, 공은 그대로 골망을 갈랐다. 일본은 2-0으로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튀니지는 후반 시작과 함께 변화를 줬다. 엘리아스 사드와 딜런 브론을 불러들이고 이스마엘 가르비와 아민 벤 하미다를 투입하며 추격을 노렸다. 하지만 후반에도 흐름은 일본 쪽이었다. 후반 3분 나카무라가 수비수 두 명을 제친 뒤 다나카에게 패스를 연결했고, 다나카가 페널티박스 바깥에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문을 살짝 벗어났다.

일본은 후반 24분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우에다의 스루패스를 받은 이토 준야가 페널티박스 중앙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하며 3-0을 만들었다. 마지막 골도 일본의 몫이었다. 후반 38분 사노가 오른쪽 측면에서 크로스를 올렸고, 우에다가 헤더로 마무리하며 자신의 두 번째 골을 터뜨렸다.

결국 일본은 튀니지를 상대로 네 골을 몰아치며 4-0 완승을 거뒀다. 이전까지 아시아 팀이 월드컵에서 아프리카 팀을 상대로 두 골을 넣은 사례는 11차례 있었지만, 세 골 이상을 기록한 적은 단 한 번도 없었다. 일본은 이날 네 골을 터뜨리며 아시아 축구의 새로운 월드컵 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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