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을지대병원(원장 김하용)은 6월 19일 오후 1시 병원 3층 범석홀에서 '제9회 로봇수술센터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을지대학교의료원 창립 70주년을 기념해 열린 이날 심포지엄은 중부권 처음으로 로봇수술센터를 개설한 전통을 이어 최신 지견과 임상 경험을 공유하고,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을지대병원은 2017년 중부권 의료기관에서는 처음으로 수술에 활용하는 로봇을 도입해 로봇수술센터를 개설했으며, 해마다 관련 경험과 연구를 공유하는 심포지엄을 열었다. 로봇수술센터 개원 당시 외과와 비뇨기과, 산부인과, 유방갑상선외과 등에서 제한적으로 활용되었으나, 경험이 쌓이면서 지금은 암 수술에서만 1223례의 수술을 시행하는 등 활용성이 확대됐다.
이날 심포지엄은 ▲외과 ▲산부인과 ▲비뇨의학과 분야의 로봇수술의 발전과 새로운 지평을 조명하는 세션과 특별강연 등 총 4개의 세션으로 구성됐으며, 각 분야 전문가들이 실제 임상 사례와 연구 성과를 중심으로 심도 있는 발표와 토론을 진행했다.
특히 대전을지대병원을 비롯해 충남대학교병원, 충북대학교병원, 서울아산병원, 이화여자대학교 서울병원, 영남대학교병원,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병원 등 국내 주요 의료기관 전문의들이 연자로 참여해 로봇수술의 최신 동향과 축적된 임상 경험을 공유하며 학술 교류의 장을 펼쳤다.
김하용 원장은 축사를 통해 "국내 최초 수술 로봇 도입 병원이라는 자부심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최첨단 수술 시스템과 전문 역량을 기반으로 환자의 빠른 회복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병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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