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문고는 오는 8월 4일까지 ‘제12회 교보손글씨대회’ 외국인 부문 참가자를 모집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외국인 부문은 한국어를 배우고 사용하는 외국인들이 손글씨를 통해 한국어의 정서와 매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
참가자는 책 속 인상 깊은 문장을 손글씨로 옮겨 적거나, 좋아하는 K팝 가사를 한글로 써 제출하면 된다.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교보문고에 따르면 지난 대회 참가자들은 한국 문학 작품 속 문장을 가장 많이 선택했다. 전체 응모작의 70~84%가 문학 작품의 문장이었으며, 나머지는 K팝 가사를 손글씨로 옮겨 적었다. 참가자들의 평균 한글 학습 기간도 2.6년에서 약 5년으로 늘어나며 한국어와 한국 문화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이번 대회 수상자에게는 상금과 부상이 수여된다. 으뜸상 1명에게는 상금 100만원, 버금상 3명에게는 각 20만원이 주어지며 심사위원상과 단체상도 별도로 선정한다. 응모는 온라인과 전국 교보문고 매장, 우편, 이메일 등을 통해 가능하다. 수상자는 오는 9월 3일 발표될 예정이다.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