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군이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입국한 라오스 계절근로자들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과 인권 보호,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현장 중심 행정 지원에 나섰다.
군은 최근 법무부 인천출입국·외국인청과 함께 군청에서 라오스 국적 외국인 계절근로자 36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출입국 서비스’를 운영했다고 21일 밝혔다.
군은 지난 5월 입국한 라오스 근로자들이 낯선 환경에 빠르게 적응하고 안정적으로 근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강화군과 인천출입국·외국인청은 사전 서류 검토를 통해 현장 업무의 효율성을 높였으며, 지문 등록과 체류 관련 상담을 한 자리에서 진행해 복잡한 행정 절차를 간소화 했다.
이와 함께 인천출입국·외국인청 이민자권익보호센터와 연계해 임금 체불이나 인권침해 등 각종 고충 발생 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권익구제 제도도 안내했다.
박재완 인천출입국·외국인청장은 “찾아가는 행정 서비스를 확대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편의와 권익 보호를 위한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강화군을 찾아온 라오스 계절근로자의 인권 보호와 안정적인 근로환경 조성을 통해 농가와 근로자가 함께 상생하는 농업 기반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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