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기 기자) 일본이 에이스 구보 다케후사를 출전 선수 명단에서 제외했다.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이끄는 일본 축구대표팀은 21일(한국시간) 오후 1시 멕시코 몬테레이의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F조 2차전 튀니지전을 치른다.
일본은 지난 15일 네덜란드와의 첫 경기에서 두 차례나 리드골을 내줬음에도 동점과 재동점에 연속 성공하면서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승리는 아니었으나 세계적인 강호 네덜란드를 상대로 분전하며 '탈아시아' 실력을 유감 없이 발휘했다.
다만 출혈도 있었다. 스페인 레알 소시에다드에서 뛰는 2001년생 간판스타 구보 다케후사가 부상으로 후반 중반에 걸어나간 것이다.
구보는 아직 엔트리에서 빠진 것은 아니다. 그러나 일단 튀니지전에선 교체 명단에도 포함되지 않았다.
구보가 제외되면서 일본은 좌우 축면 공격수 두 명이 모두 바뀌었다. 3-4-3 포메이션을 채택한 일본은 스즈키 자이온(골키퍼)을 비롯해 이타쿠라 고, 이토 히로키, 도미야스 다케히로(이상 수비수), 다나카 아오, 도안 리쓰, 나카무라 게이토, 가마다 다이치(이상 미드필더), 우에다 아야세, 사노 가이슈, 이토 준야(공격수)가 선발 라인업에 포진했다.
일본 입장에선 아쉬움이 크다. 구보가 부상으로 빠지는 상태에서 그의 백업으로 예상됐던 마치노 슈토도 부상으로 빠졌기 때문이다.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주목 받고 있는 사노가 구보와 마치노의 공백을 얼마나 메우는가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사진=연합뉴스 / SNS
김현기 기자 spitfi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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