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보미, 편의점 음식만 먹는 가족들 향한 눈물겨운 효심... "남은 재고 처리하는 모습 속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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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보미, 편의점 음식만 먹는 가족들 향한 눈물겨운 효심... "남은 재고 처리하는 모습 속상해"

메디먼트뉴스 2026-06-21 10:35:4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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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먼트뉴스 박규범 기자] 걸그룹 에이핑크의 멤버이자 배우 윤보미가 본가 가족들을 향한 애틋하고 따뜻한 효심을 드러내 팬들의 뭉클함을 자아내고 있다.

윤보미는 지난 19일 자신의 개인 유튜브 채널 뽐뽐뽐을 통해 하필이면 중요한 날 뒤집어진 밤티 피부 살리기라는 제목의 브이로그 영상을 업로드하며 자연스러운 일상을 팬들에게 공유했다.

부모님이 편의점 재고만 드시는 이유... "마음 아파 반찬가게서 직접 채워 넣어"

공개된 영상 속 윤보미는 친언니의 개인 일정으로 인해 반려견을 며칠 동안 대신 돌봐달라는 부탁을 받고 오랜만에 수원의 본가를 찾았다고 밝혔다. 오랜만에 본가에 내려와 여유롭게 집밥을 즐기던 윤보미는 냉장고를 열어본 뒤 씁쓸했던 기억을 털어놓았다.

그는 본가에 가끔 방문할 때마다 냉장고 안에 삼각김밥이나 도시락 같은 편의점 인스턴트 음식들이 유독 엄청나게 많이 쌓여 있는 것을 목격했다고 전했다. 아버지와 동생, 언니 등 온 가족이 매일 그런 음식으로 끼니를 때우는 모습이 의아했던 윤보미는 왜 건강에 좋지도 않은 편의점 음식만 골라 먹냐며 타박하듯 물었다.

이에 돌아온 답변은 윤보미의 가슴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그의 부모님이 현재 편의점을 직접 운영하고 계시는데, 매일 판매하고 남은 유통기한 임박 재고 상품들을 버리기가 아까워 늘 식사 대용으로 처리해 오고 계셨던 것이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윤보미는 자식으로서 마음이 너무 좋지 않고 속상했다며, 그 이후로는 본가에 올 때마다 반찬가게에 들러 몸에 좋은 신선한 반찬들을 잔뜩 사 와서 냉장고 반찬통을 직접 정리해 채워 넣는다고 전해 감동을 안겼다.

9년 열애 결실 맺은 라도와의 신혼... "다이어트 최대 적은 본가 냉장고"

윤보미는 한편으로는 부모님 생각에 막 속상하면서도, 막상 본인이 혹독한 다이어트를 해야 할 때 집에 오면 맛있는 편의점 재고 음식들이 가득해 자꾸 냉장고를 열어 먹게 된다는 현실적인 고민을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살을 빼야 하는 스케줄이 잡히면 웬만해서는 유혹이 가득한 수원 본가에 발걸음을 하지 않는다며 유쾌한 입담으로 이야기를 마무리했다.

한편 에이핑크의 주축 멤버로 오랜 시간 정상의 자리를 지켜온 윤보미는 지난 5월 유명 작곡가 겸 음악 프로듀서 라도(송주영)와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많은 이들의 축복 속에 화제의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지난 2017년 에이핑크의 히트곡 '내가 설렐 수 있게'를 함께 작업하며 음악적 동료로 처음 인연을 맺은 뒤, 무려 9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예쁜 사랑을 키워온 끝에 부부의 연을 맺고 달콤한 신혼생활을 즐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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