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 ‘서울가요대상’ 최고음원상 포함 3관왕… 신인상 이후 3년 만의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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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세라핌, ‘서울가요대상’ 최고음원상 포함 3관왕… 신인상 이후 3년 만의 쾌거

스포츠동아 2026-06-21 07:44:3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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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쏘스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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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장은지 기자] 그룹 르세라핌이 ‘제35회 서울가요대상’에서 최고음원상을 비롯해 3관왕에 올랐다.

르세라핌은 지난 20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개최된 ‘제35회 서울가요대상’에서 주요 부문인 ‘최고음원상’과 더불어 ‘월드 베스트 아티스트상’, ‘본상’을 연이어 수상하며 총 3개의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지난 2023년 해당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수상했던 이들은 불과 3년 만에 3관왕이라는 눈부신 성장을 이루며 국내외 팬덤의 압도적인 화력을 증명했다.

시상대에 오른 멤버들은 “세계 최고의 아티스트가 되는 것을 꿈꾸며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데, 피어나(팬덤명) 분들 덕분에 그 꿈에 한 걸음씩 가까워지고 있는 것 같다”라며 “항상 응원해 주시는 팬분들 덕분에 이렇게 값진 상을 받을 수 있었다. 앞으로 더욱 노력하는 르세라핌이 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세상에는 좋은 음악이 정말 많고, 한 곡 한 곡이 소중한 가치와 의미를 지닌다. 그런 진심이 오래도록 기억되길 바란다. 각 팀이 자신들만의 이야기를 담아 매번 새롭게 도전하는 모습이 정말 멋지다. 르세라핌 역시 진정성 있는 음악과 이야기를 계속해서 들려드릴 테니 지켜봐 달라”고 진솔한 다짐을 덧붙였다.

사진제공 | 쏘스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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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르세라핌은 ‘월드 베스트 아티스트상’ 수상자다운 무대 장악력을 보였다. 호피 패턴의 감각적인 패션으로 등장한 멤버들은 지난해 10월 발표한 싱글 1집 타이틀곡 ‘SPAGHETTI (feat. j-hope of BTS)’ 무대를 먼저 선보였다. 돌출 무대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관객들과 가까이 호흡했고, 최고음원상 수상 곡답게 후렴구 구간에서는 객석에서 떼창이 터져나오기도 했다.

이어 22일 발매된 정규 2집 타이틀곡 ‘BOOMPALA’(붐팔라)의 퍼포먼스도 이어졌다. 대형 리프트를 활용해 공중 무대로 솟아오르는 역동적인 연출을 시도한 르세라핌은 특유의 섬세한 표정 연기와 완급 조절이 돋보이는 군무로 공연장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여기에 화려한 레이저 조명과 폭죽 등 감각적인 연출이 어우러져 대형 콘서트를 같은 몰입감을 선사했다.

시상식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친 르세라핌은 대규모 글로벌 투어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 이들은 오는 7월 11일과 12일 양일간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단독 콘서트 ‘2026 LE SSERAFIM TOUR ‘PUREFLOW’’의 포문을 연다. 이어 오는 8~9월에는 일본과 미국을 순회한 뒤, 10월에는 데뷔 후 처음으로 유럽 지역에서 단독 공연을 개최, 11월 아시아 투어까지 이어갈 예정이다.


장은지 기자 eun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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