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양원모 기자] 콜라겐 관리의 중요성이 소개됐다.
21일 오전 TV CHOSUN ‘하희라의 몸몸몸’에서는 체내 콜라겐과 동안의 관계가 다뤄졌다. 전문가 패널로는 한창희 과학 커뮤니케이터, 현명한 혈액종양내과 전문의가 출연했다.
한창희 커뮤니케이터는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주인공인 할리우드 배우 클라크 게이블과 싱가포르의 모델 겸 패션 사진작가 추안도 탄의 사진을 나란히 소개했다. 사진을 찍을 당시 게이블은 57세, 탄은 58세였다. 하지만 탄이 훨씬 젊어 보이자 출연진은 “30대로 보인다”며 놀라워했다.
실제 두 사람의 노년은 딴판이었다. 게이블은 평소 건강 관리에 소홀했고 비만, 고혈압을 앓았다가 1960년 59세의 나이로 심근경색의 원인이 되는 관상동맥 혈전증으로 사망했다. 반면 1966년생으로 올해 60세인 탄은 30대 같은 외모와 탄탄한 근육을 자랑한다.
현 전문의는 탄의 동안 비결로 식단과 운동 습관을 꼽았다. 현 전문의는 “탄이 빼놓지 않고 먹는 음식이 있는데 바로 닭가슴살과 채소 그리고 생선 국물”이라며 “싱가포르식 생선 수프는 신선한 채소와 생선을 껍질째 통째로 넣어 끓인 건강식”이라고 설명했다. 한 커뮤니케이터는 “중요한 건 단순히 콜라겐이 든 음식을 먹는 것보다 꾸준히 콜라겐을 관리하는 습관 자체가 중요하다”며 “(탄이) 30년 넘게 운동을 해온 점도 동안에 도움이 됐을 것”이라고 했다.
콜라겐 관리의 중요성은 연구로도 뒷받침된다. 현 전문의는 “일란성 쌍둥이 1826쌍, 3652명을 7년간 추적 조사한 결과 주름이 많은 쪽의 수명이 더 짧았다”며 “같은 유전자를 공유해도 체내 콜라겐 양에 따라 주름 정도와 전신 건강, 나아가 수명까지 달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주름은 의학적 관점에서 ‘건강의 경고등’과 같다고. 현 전문의는 “이마 주름이 깊은 사람은 심혈관 질환 위험이 높다는 연구가 있다”며 “게이블 역시 사망 2년 전 이마 주름이 크게 깊어졌다”고 짚었다. 이어 “귓불의 대각선 주름인 ‘프랭크 징후’도 잘 알려져 있다”며 “관상동맥 질환·심근경색·말초 혈관 질환·뇌졸중 위험 증가와 관련이 있다”고 덧붙였다.
‘하희라의 몸몸몸’은 실제 인물, 사건을 바탕으로 ‘건강 사건 파일’처럼 전개되는 몰입형 건강 스토리텔링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오전 9시 40분 TV CHOSUN에서 방송된다.
양원모 기자 / 사진=TV CHOSUN ‘하희라의 몸몸몸’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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