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와 격돌' 앞두고 극대노!…"메시와 우리 선수가 뭐가 달라?"→남아공 MF 3G 정지인데 '축신 NO 파울', 감독 대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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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호와 격돌' 앞두고 극대노!…"메시와 우리 선수가 뭐가 달라?"→남아공 MF 3G 정지인데 '축신 NO 파울', 감독 대폭발

엑스포츠뉴스 2026-06-20 19:00:0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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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리오넬 메시와 우리 선수가 뭐가 달라?"

영국 매체 '더선'은 20일(한국시간) 메시가 알제리전에 발목 태클을 한 것에 알제리축구협회가 이의제기한 것에 이어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표팀도 반발하고 나섰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알제리가 국제축구연맹(FIFA)에 아르헨티나전 패배 후 메시의 태클에 대해 이의제기했다. 메시는 해트트릭으로 쇼를 완성했지만, 이는 그가 아이사 만디의 종아리를 밟았는데 레드카드를 피한 뒤 발생했다"라고 전했다. 

메시는 앞서 17일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에 있는 캔자스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르헨티나와 알제리의 2026 북중미 월드컵(캐나다·미국·멕시코 공동개최) J조 1차전에 출전했다. 

메시는 이날 전반 17분과 후반 15분, 21분 연달아 골을 터뜨리며 해트트릭과 함께 3-0 완승을 거뒀다. 

하지만 전반 30분 만디의 종아리를 밟으면서 파울을 범했다.



로이터 통신은 상황을 잘하는 관계자를 인용해 "화가 난 알제리축구협회장이 FIFA 심판협의회에 서한을 보냈다고 했다. 서한에는 메시가 파울을 했음에도 처벌받지 않은 것에 대한 내용이 포함됐다.

이 경기를 관장한 심판은 폴란드 국적의 스지몬 마르치니약으로 지난 2022 카타르 대회 결승전 주심이기도 하다. 

매체는 "알제리의 항의는 마르치니악의 경기 운영과 그의 VAR 팀에 대한 의문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남아프리카공화국 감독 휴고 브로스도 명백한 이중 잣대를 빠르게 조명했다. 자신의 미드필더 템바 즈와네의 멕시코전 퇴장 후 징계가 3경기로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브로스는 "메시에 일어난 일을 봤을 때 명확히 내 선수에 일어난 일처럼 동의하지 않는다. 상황을 보면 멕시코 선수가 내 선수를 막았고 템바가 그를 떨쳐내려고 했다. 그는 그의 팔을 어깨에 올렸다. 그가 한 행동의 전부"라며 "그러고 나서 퇴장을 받고 3경기 징계? 너무너무 가혹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메시가 퇴장을 받기 원하지 않는다. 여러분들이 봤듯이 경기장에서 보여준 실력 때문이다. 하지만 메시와 즈와네의 차이가 무엇인가?"라고 억울해 했다. 

즈와네는 후반 39분 퇴장을 당했고 이후 FIFA 징계위원회에서 3경기 출장 정지 징계로 징계 수위를 높이면서 체코와 2차전은 물론 대한민국과 3차전 출전도 좌절된 상태다. 

브로스 감독은 마침 한국과의 맞대결을 앞두고 FIFA에 강한 불만을 제기하면서 여러 각도의 신경전을 전개하는 셈이 됐다.


사진=연합뉴스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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