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 당선인은 20일 대구 서문시장을 방문해 상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시장 운영 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지난 주말 칠성시장 방문에 이은 두 번째 전통시장 현장 행보다.
이번 방문은 고물가와 소비 위축, 온라인 중심의 소비 패턴 변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민선 9기 시정 운영 방향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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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담회에는 서문시장 상인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주차 공간 부족 문제와 상권 활성화를 위한 지원 확대 필요성을 건의했다. 참석자들은 고객 편의 향상과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실질적인 지원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추 당선인은 “전통시장이 시민들에게 더욱 편리하고 매력적인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시설 확충과 이용 환경 개선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며 “현장에서 나온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상권 회복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재정 여건이 녹록지 않지만 가능한 부분부터 구청과 협력해 추진해 나가겠다”며 “상인회도 의견을 잘 조율해 건의해 주면 사업 추진 속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변화한 소비 환경에 맞는 소상공인 지원 정책이 국가 차원에서 마련될 수 있도록 정부에 적극 건의하고, 시 차원에서도 구청과 협력해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을 자주 찾아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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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담회 이후 추 당선인은 시장 골목 곳곳을 둘러보며 상인들과 시민들을 만나 장바구니 물가와 경기 상황을 살피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한편 추 당선인은 당선 이후 노인일자리 기관, 아동보호전문기관, 필수의료 현장 등을 잇따라 방문하며 민생과 복지, 경제 분야를 중심으로 현장 중심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역 정가에서는 이 같은 행보가 민선 9기 출범을 앞두고 시민 체감형 정책 발굴과 민생경제 회복에 방점을 둔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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