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STAR] 리버풀-첼시가 이한범 노리는 이유...사우디 리그 득점왕 봉쇄, 멕시코전 패배에 묻히면 안 되는 수비 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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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STAR] 리버풀-첼시가 이한범 노리는 이유...사우디 리그 득점왕 봉쇄, 멕시코전 패배에 묻히면 안 되는 수비 활약

인터풋볼 2026-06-20 18:4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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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한축구협회
사진=대한축구협회

[인터풋볼=신동훈 기자] 패배 속에서도 이한범 활약은 분명 인상적이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19일 오전 10시(한국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과달라하라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2차전에서 개최국 멕시코에 0-1 패배를 당했다.

한국은 후반 4분 김승규 실점 속 실점을 했고 이후 득점을 기록하지 못하면서 0-1로 졌다. 아쉬운 패배 속에서 여러 문제점들이 지적되고 있는데 패배로 인해 활약을 한 것이 빛바랜 선수가 있다. 바로 이한범이다.

이한범은 미트윌란 주전 센터백으로 뛰면서 얻은 경험을 홍명보호에서 가감 없이 발휘하고 있다. 체코전에 이어 멕시코전에서도 3백 우측 스토퍼로 나섰고 사우디아라비아 리그 득점왕 출신인 훌리안 퀴뇨네스를 잘 막았다. 퀴뇨네스가 속도와 기술로 돌파를 하려고 할 때 잘 통제를 했고 후방에 내려서서 정확히 커버를 하면서 안정감을 줬다.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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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된 위치 변화 속에서도 안정감을 보여줬다. 멕시코가 라인을 내리고 운영을 할 때 좌우 윙백이 일단 높게 올라갔는데 그러면서 이한범은 중앙에 이어 우측까지 커버해야 했다. 움직이면서도 흔들리지 않았고 경합이 붙었을 때 밀리지 않으면서 김민재를 도와 수비를 지탱했다. 세트피스 상황에서도 위협적인 헤더를 시도하면서 공격에도 도움을 줬다. 

기록으로 보면 클리어링 3회, 인터셉트 1회, 리커버리 3회, 그라운드 경합 승리 3회(시도 7회), 공중볼 경합 승리 4회(시도 6회), 패스 성공률 84%, 롱패스 성공 5회(시도 9회) 등을 올렸다. 

유럽 빅클럽들이 관심을 갖는 이유다. 월드컵 활약 속 리버풀-첼시 등 프리미어리그 클럽들과 연결되고 있다. 영국 '기브 미 스포츠'는 "리버풀에 부임한 안도니 이라올라 감독은 끊임없이 압박을 할 수 있는 선수를 원하며 얀 디오만데 등과 함께 이한범이 타깃이다. 리버풀은 이한범을 관찰하기 위해 대한민국vs체코 경기를 찾았다"라고 전했다.

이어 "도르트문트, 라이프치히, 나폴리, AS모나코, 리옹 등도 관심을 보내고 있고 첼시, 리즈 유나이티드를 비롯해 다른 프리미어리그 클럽들도 원한다. 미트윌란은 이적료를 받을 수 있다고 판단하면 판매를 결정할 것이다. 이한범은 다음 시즌 종료 후 미트윌란과 계약이 만료가 돼 올여름 미트윌란 입장에선 판매 기회다"라고 이야기했다. 

활약이 이어진다면 이한범에게 진지하고 적극적인 제안이 올 것이다. 이번 월드컵을 통해 이한범은 한 단계 더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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