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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고은·전지현이 보여준 같은 더 로우 룩의 다른 매력
- 한선화·화사가 소화한 셀프 포트레이트 원피스 비교
- 같은 옷도 다르게 만드는 셀럽 스타일링 포인트 분석
"어? 분명 같은 옷인데 왜 느낌이 다르지? 같은 옷이라도 누가 입느냐에 따라 분위기는 180도 달라지는데요. 청순함이 강조되기도 하고, 시크함이 배가되기도 하죠. 그래서 오늘은 같은 옷을 입고도 자신만의 스타일로 완벽히 소화한 셀럽들의 패션 모멘트를 살펴봤습니다.
김고은 & 전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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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ggonekim
김고은은 드라마 '유미의 세포들3' 제작발표회에서, 전지현은 영화 '군체' 무대인사 현장에서 똑같은 옷을 입고 나타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두 사람이 나란히 택한 건 군더더기를 쫙 덜어낸 올블랙 스타일인데요. 단정하게 끌어올린 업스타일 헤어에 블랙 반소매 니트, 허리선부터 풍성하게 퍼지는 A라인 플레어 스커트, 여기에 블랙 하이힐까지 더해 완성한 룩이었죠. 이 옷은 올슨 자매가 이끄는 럭셔리 미니멀리즘 브랜드 '더 로우'의 여름 컬렉션 18번 룩으로, 장식을 덜어낸 만큼 입는 사람의 분위기가 고스란히 드러나는 것이 특징이라고 하는데요. 흥미로운 건 같은 공식을 두고도 두 배우가 전혀 다른 답을 내놓았다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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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고은은 깔끔하게 빗어 넘긴 슬릭 업스타일로 단아함을 끌어올린 뒤, 볼드한 실버 주얼리를 더해 세련되면서도 화려한 존재감을 완성했는데요. 반면 전지현은 한층 힘을 뺀 쪽을 택했습니다. 주얼리는 과감히 생략한 채 시계 하나만 매치해 캐주얼함을 살렸고, 잔머리를 자연스럽게 흘려 연출한 업스타일로 부드럽고 러블리한 인상을 더했죠. 같은 올블랙인데도 한결 내추럴하고 사랑스럽게 풀어낸 셈입니다.
한선화 & 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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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shh_daily
인스타그램 @shh_daily
이번엔 걸그룹 출신 두 스타가 같은 옷의 주인공으로 만났습니다. 주인공은 '시크릿' 출신 배우 한선화와 '마마무' 화사인데요. 두 사람이 나란히 택한 건 '셀프 포트레이트'의 카키 컷아웃 리브 니트 미니 드레스입니다. 이름은 다소 길고 어렵지만, 뜯어보면 매력 포인트가 또렷한 옷인데요. 탄탄하게 짜인 카키 컬러 리브 니트에 가슴 부분을 살짝 비워낸 키홀 컷아웃으로 시선을 끌고, 스커트 라인에는 단추 여밈을 더해 트임의 정도를 취향껏 조절할 수 있죠.
유튜브 채널 '별의 문단속'
유튜브 채널 '별의 문단속'
과감함과 단정함 사이를 영리하게 오갈 수 있는 디자인입니다. '셀프 포트레이트'는 영국 런던을 기반으로 한 브랜드로, 셀럽들이 유독 사랑하는 이름으로도 유명한데요. 우아하면서도 부담스럽지 않은 무드 덕분에 하객룩은 물론 결혼식 2부 드레스로도 두루 인기가 높습니다. 최근에는 서인영이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입고 나온 원피스 브랜드로도 화제를 모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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