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주대은 기자] 이강인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을까.
유럽 축구 이적시장 소식에 능통한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20일(한국시간) “이강인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최우선 영입 대상 중 하나다. 선수 측과 협상은 상당히 진전된 상태다”라고 전했다.
이강인은 지난 2023-24시즌 마요르카를 떠나 파리 생제르맹(PSG)으로 이적했다. 그는 PSG 유니폼을 입은 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2연패 등을 경험했다. 다만 팀 내 입지가 좋지 않았다.
지난 겨울 이적시장에서 이강인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향할 수도 있다는 보도가 쏟아졌다. 그러나 당시엔 PSG가 이적을 막았다. ‘트리뷰나’는 “PSG는 이강인을 보낼 생각이 없다. 이강인은 PSG와 새로운 계약에 서명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그러나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다시 이강인의 이적 가능성이 떠오르고 있다. 스페인 ‘마르카’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오랫동안 원했던 이강인 영입은 이제 상황이 바뀌었다. 마침내 현실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매체는 “PSG는 이강인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뛰길 원한다고 받아들이고 있다”라며 “이강인의 이적이 2,500만 유로(약 439억 원) 선에서 성사될 수 있다는 낙관론이 있다. PSG는 이제 협상에 응할 의지가 생겼다”라고 더했다.
최근엔 바르셀로나가 이강인을 주시하고 있다는 소식도 나왔다. 스페인 ‘스포르트’는 “바르셀로나 단장 데쿠가 이강인 측 관계자들과 만나 여러 선수 상황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라며 “비공식적인 방식으로 이강인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매년 수십 명의 선수들에 대해 이뤄지는 것과 마찬가지로 현재 상황을 파악하는 수준”이라며 “이강인에 대한 구체적인 영입 계획이나 진행 중인 협상은 없다. 데쿠가 계속 주시하고 있는 선수인 건 사실이다”라고 전했다.
결국 이강인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가까워지는 것으로 보인다. 로마노 기자는 “(선수와) 개인 조건 합의도 점점 가까워지고 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이후 PSG와 협상에 나설 예정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이강인의 거취에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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