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에픽하이의 타블로가 체코전 김승규의 '선방쇼'에 상을 줘야 한다며 감탄했다.
19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코드쿤스트와 에픽하이 멤버들이 우리나라와 체코의 월드컵 경기를 같이 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코드쿤스트는 평소와 달리 이른 오전 시간에 기상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코드쿤스트와 친한 민호는 "웬일이야"라며 신기해 했다.
코드쿤스트는 당일이 우리나라와 체코의 월드컵 1차전 경기가 열리는 날이라고 했다.
코드쿤스트는 "오늘만 보며 살았다. 북중미는 시차가 많이 나기 때문에 두 달 전부터 몸을 맞췄다"고 미라클 모닝의 이유가 월드컵이었음을 털어놨다.
코드쿤스트는 조규성부터 황희찬, 이영표, 박지성까지 월클 선수들의 유니폼을 꺼내놓고 사진을 찍으며 "내 보물"이라고 말했다.
코드쿤스트는 자신의 이름이 적힌 유니폼을 입은 뒤 응원도구를 챙겨서 개인 작업실로 이동했다.
코드쿤스트는 작업실 안에서 소리를 질러도 아무도 모른다면서 열심히 응원하기 위해 작업실로 가는 것이라고 했다.
코드쿤스트는 작업실로 가는 동안 빨간 유니폼을 입은 사람들이 없는 것을 보면서 예전과는 다른 분위기에 씁쓸해 했다.
코드쿤스트는 치킨, 국물떡볶이를 사서 작업실로 내려갔다. 작업실 안에는 에픽하이 멤버들이 와 있었다.
코드쿤스트는 타블로가 검은 티셔츠를 입은 것을 지적했다. 당황한 타블로는 "마음이 붉은 악마면 되는 거 아니냐"고 했다.
코드쿤스트는 에픽하이 멤버들을 위해 집에서 챙겨온 유니폼들을 꺼냈다.
타블로는 코드쿤스트가 GD컬래버 한정판 유니폼을 투컷에게 준 것을 알고 발끈했다.
코드쿤스트는 작업실 내 TV를 타블로가 사줬다는 사실이 드러나자 한정판 유니폼을 다시 타블로에게 줬다.
타블로는 투컷이 삐친 것을 보더니 다시 투컷에게 한정판 유니폼을 넘겼다.
타블로는 우리나라가 실점한 뒤 "내가 화장실을 다녀와야겠다"고 했다. 타블로는 지금껏 자신이 화장실만 가면 골이 들어간다고 했다.
타블로가 자리를 비운 사이 황인범의 동점골이 들어갔다.
그때 화장실에서 나온 타블로는 "리플레이 나 못 봤어 나는 왜 매번 놓치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코드쿤스트와 에픽하이는 오현규의 역전골이 들어가자 열광했다.
타블로는 후반전 막판 김승규의 신들린 선방쇼가 이어지자 "저 골키퍼 상 줘야 돼", "집주소 없나?뭐 좀 보내주고 싶은데"라고 말했다.
사진=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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