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준태 기자 = 서울 동남·서남권에 전날 발령됐던 올여름 첫 폭염주의보가 19일 해제된 가운데 서울에서 온열 질환자가 3명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 공식 통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으로 하루 동안 온열 질환자가 서울에서 3명 발생했다.
이를 포함해 지난달 15일부터 서울 지역에서 발생한 온열 질환자는 사망자 1명을 포함해 총 53명으로 집계됐다.
이번 폭염주의보는 서울 지역에 올여름 들어 처음 내려진 것이다. 지난해 첫 발령일인 6월 30일보다 12일 빨랐다.
서울시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전날 오후 2시를 기해 폭염 종합지원상황실을 가동했다. 상황실은 이날 5시 폭염주의보가 해제되기까지 27시간가량 운영됐다.
이 기간 시는 노숙인과 쪽방 주민, 독거 어르신 등 총 2만2천여명의 안부를 살피고 보호 조치했다.
무더위쉼터와 응급대피소 등 더위를 피할 수 있는 9천800여개 시설을 운영했으며, 전광판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폭염 시 행동 요령을 홍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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