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곽성호 기자┃또 하나의 역사가 쓰였다. 안송이가 투어 사상 최초로 통산 400경기 출전 기록을 달성한 가운데, KLPGA는 ‘인카금융 더헤븐 마스터즈’ 현장에서 공식 축하식을 열고 베테랑의 꾸준한 발걸음을 기념했다.
KLPGA가 금일 '인가금융 더헤븐 마스터즈' 1라운드에서 안송이(36, KB금융그룹)의 KLPGA투어 사상 최초 통산 400경기 출전 기록 달성을 축하하는 특별한 행사를 진행했다.
안송이는 지난주 '메르세데스-벤츠 제40회 한국여자오픈골프선수권대회'에서 KLPGA투어 최초로 400경기 출전이라는 대기록을 수립했으며, 401번째 대회를 맞이한 이번 대회에서 공식적인 축하 자리를 가졌다.
이날 축하식에는 KLPGA 김순희 수석부회장을 비롯해 필드에서 함께 호흡해 온 동료 선수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아울러 안송이의 메인 스폰서인 KB금융그룹과 대회 주체사인 인카금융서비스, 더헤븐리조트에서도 참석해 기념보드와 꽃다발을 전달하며 기쁨을 나눴다.
안송이는 "처음 데뷔했을 때만 해도 400경기까지 뛸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도 못 했는데, 주변 동료들과 후배들의 진심 어린 축하 속에 뜻깊은 기록의 주인공이 되어 감회가 새롭다"라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다시 루키가 된 것 처럼 초심으로 돌아가 매 순간 성장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의 목표에 대해 그녀는 "후배들이 내 모습을 보면서 긍정적인 자극을 받았으면 좋겠고, 나아가 내 기록을 뛰어넘어 400경기, 500경기까지 새롭게 경신하는 후배들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며 "팬분들에게 오랜 기억이 남을 수 있는 선수가 되겠다. 500경기 달성을 새로운 목표로 삼고, 필드에서 지치지 않고 열정적으로 뛰고 싶다"는 포부를 덧붙였다.
안송이는 2010년 정규투어 데뷔 이후 단 한 번도 드림투어로 떨어지지 않고, 정규투어 활동을 이어왔다. 데뷔 초기 상금순위가 밀려 시드순위전으로 향했을 때도, 무너지지 않았다. 꾸준히 시드권을 유지하며 투어 통산 2승을 기록하는 등 저력을 발휘해 왔다.
한편, 안송이는 역대 최다 출전 기록 외에도 또 다른 대기록을 눈앞에 두고 있다. 향후 5개 대회에서 컷을 통과할 경우, KLPGA투어 최초로 '통산 300경기 컷 통과'라는 전무후무한 이정표를 세우게 된다.
매 대회 묵묵히 자신만의 길을 걸으며 KLPGA투어의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는 안송이가 앞으로 어떤 기록을 더해갈지 투어 안팎의 관심이 쏠린다.
※STN뉴스 보도탐사팀 제보하기
당신의 목소리가 세상을 바꾸고, 당신의 목소리가 권력보다 강합니다. STN뉴스는 오늘도 진실만을 지향하며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 1599-5053
▷ 이메일 : news@stnsports.co.kr
▷ 카카오톡 : @stnnews
/ STN뉴스=곽성호 기자 ksungho96@naver.com
Copyright ⓒ STN스포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