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경기까지 달린다"…'철녀' 안송이가 쓴 KLPGA 최초 400경기 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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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경기까지 달린다"…'철녀' 안송이가 쓴 KLPGA 최초 400경기 신화

STN스포츠 2026-06-19 17:21:2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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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송이의 KLPGA 투어 400경기 출전 축하식. /사진=KLPGA 
안송이의 KLPGA 투어 400경기 출전 축하식. /사진=KLPGA 

[STN뉴스] 송승은 기자┃"500경기까지 뛰고 싶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최초로 400경기 출전 대기록을 세운 안송이가 또 다른 목표를 꺼내 들었다. 누구도 밟지 못한 길을 걸어온 그는 자신의 기록에 안주하지 않고 후배들 도전을 응원하며 각오를 다졌다.

KLPGA는 19일 경기 안산시 더헤븐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인카금융 더헤븐 마스터즈 1라운드에서 안송이의 통산 400경기 출전 축하식을 진행했다.

안송이는 지난주 메르세데스-벤츠 제40회 한국여자오픈골프선수권대회에서 투어 최초로 400경기 출전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이날 축하식에는 KLPGA 김순희 수석부회장과 동료 선수들이 참석했다.

안송이는 "데뷔 때는 400경기까지 뛸 수 있을 거라곤 생각 못 했다. 주변 동료와 후배들 축하를 받으니 더욱 뜻깊고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번 대회를 계기로 루키 시절의 초심으로 돌아가 매 순간 성장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안송이의 KLPGA 투어 400경기 출전 축하식. /사진=KLPGA 
안송이의 KLPGA 투어 400경기 출전 축하식. /사진=KLPGA 
안송이의 400경기 출전 축하식에 함께한 동료 선수들. /사진=KLPGA
안송이의 400경기 출전 축하식에 함께한 동료 선수들. /사진=KLPGA

후배들을 향한 격려도 아끼지 않았다. 안송이는 "후배들이 내 모습을 보며 긍정적인 자극을 받았으면 좋겠다. 400경기, 500경기를 경신하는 선수들이 많이 나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팬들에게 오래 기억되는 선수가 되고 싶다. 500경기 달성을 새 목표로 삼고 앞으로도 열정적으로 투어 생활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2010년 정규투어에 데뷔한 안송이는 한 번도 드림(2부)투어로 강등되지 않고 시드를 지켜온 철녀다. 통산 2승을 기록 중인 그는 또 다른 고지를 바라보고 있다. 향후 5개 대회에서 컷을 통과하면 KLPGA 투어 최초 '통산 300회 컷 통과'라는 새 기록도 추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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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N뉴스=송승은 기자 song@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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