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신동훈 기자] 대한민국이 질 거라 예상했던 크리스 서튼은 일본 승리를 예측했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19일(이하 한국시간) 서튼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2차전 예상을 전했다. 크리스 서튼은 노리치 시티, 블랙번 로버스, 첼시, 셀틱 등에서 활약한 잉글랜드 공격수다.
대한민국vs멕시코와 경기 전 예측을 했는데 멕시코의 승리를 예상했다. "멕시코의 경기를 보고 감명을 받았다. 지루하고 화력도 부족할 줄 알았는데 엄청난 기량을 보여줬다. 흥미진진했다. 라울 히메네스 골은 감동적이었다. 훌리안 퀴뇨네스도 있다. 한국은 조직력도 강하고 접전이 예상되지만 멕시코 승리를 예상한다"라고 했고 예상 스코어는 2-1이었다.
결과는 멕시코의 1-0 승리로 마무리됐다. 스코어는 틀렸지만 멕시코 승리는 맞췄다. 다른 경기 예상도 눈길을 모았는데 특히 튀니지vs일본 예측이 인상적이었다. 일본은 네덜란드와 2-2로 비겼고 튀니지는 스웨덴에 1-5 대패를 당했다.
튀니지는 일본전을 앞두고 사브리 라무시 감독을 경질하고 에르베 르나르 감독을 선임했다. 16일 공식발표를 했고 바로 합류해 튀니지를 지휘했다. 르나르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지금은 우리 자신에 집중해야 한다. 준비할 시간이 며칠 남았다. 월드컵을 잘 알고 있다. 이 대회가 가진 열정에 대해 잘 안다. 튀니지에 온 동기다. 물론 쉽지 않은 도전이다. 선수들은 고개를 들어야 한다. 튀니지를 대표해 여기에 온 거라고 말했다"라고 하며 각오와 준비에 대해 말했다.
선임 첫 경기가 일본전이다. 일본은 쿠보 다케후사 부상으로 인해 공격진 운영에 대해 고민이 크다. 미나미노 타쿠미, 미토마 카오루, 엔도 와타루 등이 부상을 당한 가운데 쿠보까지 쓰러져 우려가 있는 상황에 튀니지를 만난다.
서튼은 "튀니지 축구협회는 라무시 감독을 내보내고 르나르 감독을 선임했는데 과연 무엇을 기대할까. 지금 본선이 진행 중인데 새로 온 사람이 며칠 만에 뭘 바꿀 수 있겠나. 정말 말도 안 되는 결정이다. 일본은 네덜란드와 무승부를 거둘 자격이 있었고 얼마나 훌륭한 팀인지 보여줬다. 매우 재능 있는 선수들을 보유했고 조직력 또한 뛰어나다"라고 하면서 일본의 2-0 승리를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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