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쏘아 올린 '1500조' 초호황…서버용 메모리, 시장 절반 삼켰다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AI가 쏘아 올린 '1500조' 초호황…서버용 메모리, 시장 절반 삼켰다

뉴스락 2026-06-19 16:42:58 신고

3줄요약
2025~2026년 전 세계 메모리 시장 규모 그래프 이미지. 사진=카운터포인트리서치 메모리 트래커 [뉴스락]
2025~2026년 전 세계 메모리 시장 규모 그래프 이미지. 사진=카운터포인트리서치 메모리 트래커 [뉴스락]

[뉴스락]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 확대에 힘입어 글로벌 메모리 시장이 초호황 국면에 진입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서버용 메모리 수요가 폭증하면서 공급 부족 현상이 심화되고 있으며, 이에 따른 가격 상승세도 내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19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최근 발표한 '메모리 트래커'를 통해 올해 글로벌 메모리 시장 규모가 전년 대비 약 4배 성장한 1500조원 수준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시장 성장을 견인하는 핵심 동력은 AI 인프라 투자 확대에 따른 서버용 메모리 수요 증가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전체 메모리 매출에서 서버용 제품이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해 37%에서 올해 56%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서버용 메모리 비중이 절반을 넘어서는 구조적 변화가 시장 성장세를 이끌고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생성형 AI 서비스 확산과 데이터센터 증설 경쟁이 본격화되면서 서버용 D램과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 반면 공급 확대는 제한적이어서 수급 불균형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이 같은 공급 부족은 메모리 가격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고부가가치 서버용 제품 생산 확대와 공급 제약이 맞물리면서 범용 D램의 기가비트(Gbit)당 가격이 HBM보다 높게 형성되는 현상까지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업계에서는 HBM 역시 향후 추가 가격 상승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HBM은 적층 구조를 적용한 고성능 메모리로 일반 D램보다 제조 공정이 복잡하고 생산 난도가 높아 공급 확대에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시장에서는 메모리 가격 강세가 최소 2027년 상반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AI 데이터센터 구축 경쟁이 지속되는 가운데 서버용 메모리 수요 증가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돼 메모리 업황 개선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글로벌 메모리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국내 반도체 기업들의 실적 개선 가능성에도 관심이 쏠린다. 특히 HBM 시장 경쟁력을 확보한 기업들이 AI 시대 최대 수혜주로 부상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Copyright ⓒ 뉴스락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