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과 전문의가 신화에서 찾은 의학코드, 러시아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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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과 전문의가 신화에서 찾은 의학코드, 러시아 출간

헬스경향 2026-06-19 16:22:00 신고

유수연 신경과 전문의의 그리스로마 신화, 러시아서 ‘아나토미야 미포프’로 출간

신경과 전문의 유수연이 쓴 ‘의사가 읽어주는 그리스로마 신화’가 러시아에서 ‘아나토미야 미포프’로 출간됐다. 의사·약사 상징인 뱀 문양 등 신화 속 의학코드를 풀어낸 교양서다.

신경과 전문의가 신화로 읽어낸 의학

신경과 전문의 유수연이 쓴 의학 교양서 ‘의사가 읽어주는 그리스 로마 신화’가 러시아에서 ‘Анатомия мифов(아나토미야 미포프)’라는 제목으로 출간됐다. 부제는 ‘그리스·로마 신들의 전설에서 의사는 무엇을 보는가’다.

에크스모(Эксмо) 그룹 산하 출판사 БОМБОРА(봄보라)가 펴냈으며 288쪽, 종이책 기준 1399루블(정가 1679루블)이다. 시리즈명은 ‘Культурный ДОК(문화 다큐)’다.

신화 속에 새겨진 의학 기호들

책은 의사·약사의 상징으로 쓰이는 뱀 문양(아스클레피오스의 지팡이)의 유래, ‘님프(nymph)’라는 단어가 성적 행동장애를 가리키는 의학 용어로 자리 잡은 과정, 마녀이자 의술의 선구자로도 읽히는 메데이아 이야기 등 신화 속에 숨은 의학 코드를 짚는다.

이 밖에도 거인증을 가리키는 의학 용어의 신화적 기원, 도덕과 공정성을 관장하는 뇌 부위와 복수의 여신 네메시스의 연관성, 채워지지 않는 갈망을 설명하는 탄탈로스 신화 등을 다룬다.

“의학 논리 깊어지고 교양도 풍부해진다”

책을 감수한 법의학 전문의이자 베스트셀러 저자 알렉세이 레셰툰은 추천사에서 다음과 같이 책을 소개했다.

“아주 먼 옛날, 의학이 막 태동하기 시작하던 고대 시절, 올림포스 산에는 신들이 살고 있었다. 수많은 신과 그들 사이의 관계, 또 인간과의 얽히고설킨 이야기는 그리스·로마 신화에 상세히 기록되어 있으며 우리에게도 매우 친숙하다. 하지만 현대 의학에 그리스로마 신화의 발자취가 얼마나 많이 남아있는지는 상상조차 못 할 것이다.

또 “이 책을 읽고 나면 의학적 논리를 더 깊이 이해하게 되고 교양이 풍부해질 뿐만 아니라 신과 인간 사이의 놀랍고도 복잡한 연결 고리에 몰입하게 될 것이다. 의학, 역사, 신화에 관심이 있는 모든 이에게 적극 추천한다.”

■ FAQ

Q. 이 책의 원제와 저자는?
A. 한국 신경과 전문의 유수연이 쓴 ‘의사가 읽어주는 그리스로마 신화’가 원작이다.

Q. 러시아어판 제목은 무엇인가?
A. ‘Анатомия мифов(아나토미야 미포프)’이며 부제는 ‘그리스로마 신들의 전설에서 의사는 무엇을 보는가’다.

Q. 어느 출판사에서 출간했나?
A. 에크스모 그룹 산하 출판사 БОМБОРА(봄보라)가 펴냈다.

Q. 책은 몇 쪽이고 가격은 얼마인가?
A. 288쪽이며 종이책 기준 1399루블(정가 1679루블)이다.

Q. 책을 감수한 사람은 누구인가?
A. 법의학 전문의이자 베스트셀러 저자인 알렉세이 레셰툰이 감수와 추천사를 맡았다.

Q. 책에서 다루는 대표적인 의학·신화 연결고리는 무엇인가?
A. 의사·약사 상징인 뱀 문양(아스클레피오스의 지팡이)의 유래, ‘님프’가 성적 행동장애 의학 용어가 된 과정 등을 다룬다.

메타 디스크립션 : 신경과 전문의 유수연의 ‘의사가 읽어주는 그리스 로마 신화’가 러시아에서 ‘아나토미야 미포프’로 출간된 소식을 다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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