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자산운용 ‘SOL AI반도체TOP2플러스 ETF’, 순자산 7조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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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자산운용 ‘SOL AI반도체TOP2플러스 ETF’, 순자산 7조원 돌파

뉴스락 2026-06-19 15:36:32 신고

신한자산운용 제공. [뉴스락]
신한자산운용 제공. [뉴스락]

[뉴스락] 신한자산운용의 ‘SOL AI반도체TOP2플러스 ETF’가 상장 약 3개월 만에 순자산 7조원을 넘어섰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OL AI반도체TOP2플러스 ETF’의 순자산은 지난 18일 기준 7조원을 돌파했다. 지난 3월 17일 110억원 규모로 상장한 이후 빠르게 자금을 끌어모으며 국내 반도체 ETF 가운데 순자산 3위에 올랐다.

순자산 증가 속도도 가파르다. 해당 ETF는 지난 6월 2일 순자산 5조원을 넘어선 뒤 16일 만에 2조원이 추가 유입됐다. 상장 이후 개인투자자의 누적 순매수 금액은 6월 18일 기준 2조8973억원으로, 국내 상장 반도체 ETF 중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SOL AI반도체TOP2플러스 ETF’는 국내 반도체 대형주와 AI 반도체 밸류체인에 집중 투자하는 상품이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삼성전기, SK스퀘어 등을 편입해 AI 메모리 핵심 수혜 기업과 관련 밸류체인에 대한 투자 비중을 높였다.

또 LG이노텍, 이수페타시스 등 AI 서버 투자 확대와 함께 수요가 커지고 있는 기판, MLCC 등 반도체 핵심 부품 기업도 포트폴리오에 포함했다. 메모리 대형주뿐 아니라 AI 인프라 확산에 따른 부품·소재 수요까지 반영한 구조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그룹장은 “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 HBM 수요 증가, 장기공급계약 확산 등으로 메모리 산업에 대한 평가는 과거 사이클 산업에서 구조적 성장 산업으로 전환되고 있다”며 “외부 변수에 따른 주가 변동성은 높아질 수 있지만,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하반기 실적 개선 기대가 이어지고 있어 국내 메모리 대표 기업에 대한 투자 매력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말했다.

이어 “AI 서버 투자 확대와 함께 고부가 기판, MLCC 등 핵심 부품 수요가 커지고 있는 만큼 삼성전기와 LG이노텍을 유의미한 비중으로 편입한 점도 포트폴리오 경쟁력을 높인 요인”이라며 “차별화된 포트폴리오와 성과를 바탕으로 개인투자자를 중심으로 한 자금 유입이 이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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