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가 의료기관과 공동주택 단지를 생명존중안심마을 참여기관으로 추가 지정하며 지역사회 자살예방 안전망 강화에 나섰다.
남양주시는 16일 남양주보건소와 남양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부설 자살예방센터)가 ‘생명존중안심마을’ 참여기관 2곳을 추가 지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새롭게 참여한 기관은 진접읍 남양주백병원과 별내동 별사랑마을 2-2단지로, 시는 현판식을 열고 생명존중 문화 확산과 자살예방 협력체계 구축에 뜻을 모았다.
생명존중안심마을은 보건의료와 교육, 복지, 공공기관,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해 읍·면·동 단위 자살예방 안전망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주민들이 서로의 안부를 살피고 정신건강 위기 신호를 조기에 발견해 전문기관과 연계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참여기관 확대에 따라 남양주시는 현재 8개 읍·면·동에서 총 107개 기관과 함께 생명존중안심마을을 운영하게 됐다.
참여기관들은 자살 고위험군 발굴과 상담 연계, 자살예방 교육, 인식개선 캠페인, 맞춤형 서비스 지원, 자살위험 수단 차단 등 다양한 활동에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의료기관과 공동주택이 함께 참여하면서 지역사회 내 정신건강 위기 신호를 보다 빠르게 발견하고 필요한 지원을 연계할 수 있는 기반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 “생명존중안심마을은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자살예방 협력체계”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주민이 함께하는 생명존중안심마을을 확대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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