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집회 한창인 올림픽공원 인근 도시가스 유출... 1시간만 수습 (AI 생성)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인근에서 발생한 도시가스 유출 사고가 약 1시간 20분 만에 수습되며 모든 통제가 해제됐다.
지난 18일 소방당국과 송파구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46분께 서울 지하철 9호선 한성백제역 4번 출구 인근에서 도시가스가 누출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사고는 올림픽공원과 방이시장 사이 도로 구간에서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차량 10대와 인력 30여 명을 투입해 긴급 안전조치에 나섰다. 현장에는 소방 로봇개도 투입돼 가스 농도 측정과 안전 점검을 지원했다.
가스 유출로 인근 건물 4곳에 있던 주민과 이용객 등 130여 명이 자진 대피했으나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송파구는 오후 2시 50분 안전재난문자를 발송해 "한성백제역 4번 출구에서 방이시장 방향 구간에 도시가스 유출 사고가 발생해 교통을 통제 중"이라며 "인근 주민들은 대피하고 우회도로를 이용해 달라"고 안내했다.
사고 여파로 한때 한성백제역 4번 출구에서 방이시장 방면으로 이어지는 도로의 양방향 차량 통행이 전면 통제됐으며, 한성백제역 3·4번 출구 출입도 제한됐다. 다만 역사 전체가 폐쇄되지는 않았고 지하철 9호선 열차는 정상 운행됐다.
소방당국은 신고 접수 약 1시간 20분 만인 오후 4시 5분께 도시가스 공급을 차단하고 누출 상황을 완전히 수습했다. 이후 안전조치가 마무리되면서 통제됐던 도로와 역사 출입구도 모두 정상 운영을 재개했다.
현재 한국가스안전공사와 관계 기관은 현장 안전 점검을 진행하는 한편 정확한 가스 누출 원인과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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