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뱅크, 금융소비자보호 교육 강화… "사후 대응보다 사전 예방" 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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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뱅크, 금융소비자보호 교육 강화… "사후 대응보다 사전 예방" 체계 구축

폴리뉴스 2026-06-19 13:45:45 신고

[사진=iM뱅크]
[사진=iM뱅크]

금융권의 소비자보호 정책이 사후 구제 중심에서 사전 예방 중심으로 전환되면서 금융회사들의 내부 통제와 임직원 교육 강화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 이후 소비자 권익 보호가 금융회사의 핵심 경영 과제로 자리 잡으면서 현장 직원들의 인식 개선과 전문성 제고가 중요해지고 있다는 평가다.

iM뱅크는 금융소비자보호 정책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임직원 대상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iM뱅크는 금융소비자의 권익 증진과 안전한 금융거래 환경 조성을 위해 정기 교육과 현장 중심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있다. 매월 넷째 주 목요일을 '금융소비자보호의 날'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소비자보호 담당 직원이 직접 영업점을 방문하는 '찾아가는 소비자보호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각 영업점 및 부서의 금융소비자보호 담당자를 대상으로 한 집합교육과 사내 방송 연수 등을 통해 소비자보호 문화를 조직 전반에 확산시키고 있다.

특히 지난 17일에는 금융소비자보호 분야 전문가인 김미영 전 금융감독원 부원장을 초청해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김 전 부원장은 강연에서 최근 금융감독당국의 정책 방향 변화에 주목했다. 그는 금융감독 체계가 기존의 재무건전성 및 사후 구제 중심에서 소비자 영향 평가와 사전 예방 중심으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다며, 금융회사의 모든 임직원이 소비자보호를 핵심 업무로 인식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iM뱅크는 올해 들어 금융소비자보호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월에는 소비자 중심 금융문화 정착을 위한 사내 캠페인과 고객서비스(CS) 영상 공모전을 개최하는 등 임직원의 참여를 유도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은행 측은 단순한 규제 준수를 넘어 소비자보호를 조직문화로 정착시키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금융상품 판매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고 고객 신뢰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iM뱅크 관계자는 "금융소비자 권익 보호를 위해 전사적인 차원의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며 "금융소비자보호를 지속가능한 성장의 핵심 가치로 삼고 고객에게 가장 신뢰받는 금융회사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금융권에서는 최근 감독당국이 내부통제와 금융소비자보호를 경영진의 핵심 책무로 강조하고 있는 만큼, 금융회사들의 교육과 조직문화 개선 노력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소비자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는 능력이 향후 금융회사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폴리뉴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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