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AI 산업 육성 거점인 서울 AI 허브(센터장 변우석)가 글로벌 AI 코딩 도구 Cursor(커서)의 국내 공식 빌더 커뮤니티 Team Human(팀휴먼)과 협력해 오는 6월 27일 서울 AI 허브 메인센터에서 'Cursor Hackathon Seoul vol.3'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기획자, 개발자, 디자이너, 학생, 예비 창업가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시민참여형 AI 해커톤이다. 참가자들은 생성형 AI와 서울시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교통·환경·복지·안전 등 다양한 도시문제 해결 아이디어를 실제 서비스 형태로 구현하게 된다.
특히 이번 해커톤은 자연어로 아이디어를 설명하면 AI가 코드를 생성해 서비스를 구현하는 '바이브 코딩(Vibe Coding)' 방식으로 운영된다. 생성형 AI 기반 코딩 도구인 Cursor를 활용해 개발 경험이 많지 않은 참가자도 단시간 내에 실제 작동하는 AI 서비스를 제작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행사는 참가자 등록 및 네트워킹을 시작으로 오리엔테이션, 팀 빌딩, 아이디어 기획, AI 서비스 개발, 최종 발표 및 시상 순으로 약 8시간 동안 진행된다. 서울 AI 허브는 이번 행사를 청년 창업 프로그램과 연계해, 발굴된 우수 아이디어가 향후 창업과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대회에는 '서울 AI 허브 특별상'이 신설됐다. 서울 열린데이터광장의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도시 운영 효율화와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한 우수팀 1곳을 별도 선정해 시상한다. 수상팀에는 Cursor 크레딧과 함께 서울 AI 허브 멤버십 선정 시 가산점 혜택이 주어진다.
행사를 공동 추진하는 Team Human은 지난 12개월간 Cursor 관련 해커톤과 밋업을 운영해 온 커뮤니티다. Team Human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글로벌 AI 도구와 공공 혁신 거점이 만나는 첫 사례"라며 "코딩 경험이 없더라도 좋은 아이디어만 있다면 누구나 하루 만에 실제 작동하는 프로덕트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겠다"고 전했다.
변우석 서울 AI 허브 센터장은 "이번 해커톤은 시민들이 서울시 공공데이터와 최신 AI 기술을 활용해 도시문제 해결에 직접 참여하는 장이 될 것"이라며 "공공데이터와 AI를 결합한 실증 프로젝트를 확대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는 참가비 없이 전액 무료로 운영되며 개발자와 비개발자를 포함해 총 100~15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관련 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이미지 제공: 서울 AI 허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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