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영만 ‘활동 중단’→최불암 ‘재활치료’…건강 이상에 멈춰 선 원로 ★들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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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만 ‘활동 중단’→최불암 ‘재활치료’…건강 이상에 멈춰 선 원로 ★들 [종합]

TV리포트 2026-06-19 13:00:03 신고

[TV리포트=김나래 기자] 최근 원로 방송인들의 건강 이상 소식이 잇따르면서 대중의 걱정을 사고 있다. 특히 오랜 시간 시청자들과 함께해 온 장수 프로그램들도 함께 막을 내리며 아쉬움도 더해지고 있다.

만화가 허영만(79) 화백은 낙상 사고로 부상을 입어 모든 활동을 중단해야 했다.

18일 허 화백 측은 “최근 넘어지면서 부상을 입어 중환자실로 이송되는 상황이 있었다”며 “현재는 병원에 입원해 건강을 회복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입원한 지 약 한 달가량 지났으며 심각한 상태는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전날 주식회사 허영만은 공식입장을 통해 “의료진의 권고에 따라 치료와 회복에 전념하기 위해 당분간 허영만의 모든 대외 활동을 중단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도 제작진과의 협의를 거쳐 시즌 1을 마무리하기로 결정했다. 2019년 5월 첫 방송된 해당 프로그램은 허 화백이 전국 각지의 노포 식당을 찾아 매회 새로운 게스트와 음식을 나누는 포맷으로 7년간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이에 갑작스러운 이별을 맞은 시청자들은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

비슷한 시기 배우 최불암(86) 역시 카메라 앞을 떠났다.

최불암은 지난해 3월, 허리디스크 수술과 척추협착증 진단을 받은 뒤 회복에 전념하기 위해 14년간 이어온 KBS ‘한국인의 밥상’에서 하차했다. 그의 아들은 같은 달 인터뷰를 통해 “아버지는 현재 입원 중이며 재활치료를 받고 계신다. 곧 퇴원하실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걷는 데 어려움이 있어 수술 후 재활치료를 이어가고 있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이 가운데 최불암은 지난해 7월부터 MBC 특집 다큐 ‘파하, 최불암입니다’ 제작을 준비했으나 살이 빠진 모습이 방송에 노출되는 것을 우려한 가족 측의 요청으로 촬영이 중단됐다. 제작진 측은 “척추 시술 후 재활에 전념하고 싶다는 가족의 뜻에 따라 직접 카메라 앞에 서는 일정은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배우 전원주(87) 역시 빙판길 낙상으로 고관절 골절 수술을 받아 한동안 활동을 멈췄었다.

지난 3월 채널 ‘전원주인공’ 측은 “빙판길에 넘어져 고관절 골절로 수술을 했다”며 촬영이 어려워 몇 주간 콘텐츠 업로드가 없을 예정이라고 공지했다. 이후 그는 직접 “빙판길 낙상으로 인공관절 수술을 받았다”고 밝혀 걱정을 샀다.

다행히 같은 달 전원주는 한층 밝아진 혈색으로 식당에서 비빔밥을 먹는 모습이 영상을 공개, 팬들의 걱정을 잠재웠다. 현재 그는 개인 채널을 통해 꾸준히 팬들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김나래 기자 / 사진=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TV리포트 DB, 주식회사 허영만, 채널 ‘전원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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