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남금주 기자] 김우빈이 카우보이룩을 입고 한껏 예의를 차리고 나타났다.
19일 방송된 tvN ‘콩 심은 데 콩 나는 가고팜 하고팜 동물농장'(이하 ‘콩콩팜팜’)에서는 이광수, 김우빈, 도경수가 출연했다.
이날 이광수는 또 예의를 차려서 등장한 김우빈을 보고 “저승사자인 줄 알았다”라고 놀랐다. 김우빈은 이광수의 의상을 지적하며 “예의가 그게 뭐냐”라고 했지만, 이광수는 “너도 지금 좀 얼굴이 빨개졌는데?”라며 “어디까지 갈 거냐”라고 밝혔다. 이광수는 “저런 옷은 어디서 파냐”는 제작진의 말에 “팔아도 텍사스에서 팔지 않을까. 사람들이 지나가면서 다 수군거리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마지막으로 도착한 건 도경수. 이를 본 이광수는 “안 서두를 거야? 시즌4하니까 편해졌지?”라고 압박했다. 그러나 지각하지 않은 도경수가 “안 늦지 않았냐”라고 하자, 할 말이 없어진 이광수와 김우빈. 그제야 김우빈 의상을 본 도경수는 “왜 저러는 거야”라며 뒷걸음질 쳤고, 김우빈은 “누군 이러고 싶어서 이러니?”라고 토로했다.
그런 가운데 나영석 PD와 고 대표는 회사의 꿈을 고백했다. 고 대표는 “‘삼시세끼’, ‘콩콩팥팥’을 하면 방송 프로그램으로만 존재하는 게 아니라, 실제로 존재해서 작물을 키우고 싶었다. 그러면 도경수 같은 분이 요리해 주고”라며 “목장이 있으면 소, 닭을 키워서 그 우유로 아이스크림을 만들고”라며 농업 복합 문화 공간을 꿈꾸었다고 했다. 이를 들은 이광수는 “왜요?”라고 근본적인 의문을 던졌다.
나영석은 지난해 사전 모임에서 이광수가 ‘동물과 하는 걸 하고 싶어’라고 말했던 걸 언급하며 “그 순간 우리가 잊고 있던 목축업의 꿈이 떠올랐다”라고 과정을 설명했다. 고 대표는 “김우빈 님이 제일 좋아할 수 있다. 단백질 좋아하지 않냐. 계란, 우유가 있다”라고 어필하기도.
젖소 농장, 말 농장으로 기술 연수를 떠난단 말을 들은 이광수는 바로 “소젖 짜러 가는 거구나”라고 이해했다. 인터뷰에서 김우빈은 “일이 너무 커졌다”라고 걱정했고, 이광수는 “소젖을 짜는 기술을 배우는 게 KKPP에 어떤 도움을 줄지는 잘 모르겠으나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이후 젖소 목장에 도착한 세 사람. 송아지 축사를 본 세 사람은 “진짜 귀여워”라고 입을 모았다. 김우빈은 “보고만 있어도 (힐링된다)”라고 했고, 이광수는 “눈 마주치는 게 감동”이라고 감격했다. 이어 세 사람은 젖소가 스스로 찾아가는 로봇 착유장을 보고 깜짝 놀랐다. 이광수는 “자기가 스스로 들어가서 짜는 거냐”라고 신기해하기도. 마리당 35kg 정도 나온다고. 목장 대표는 “착유장에서 맛있는 사료를 준다”라며 젖소가 스스로 가는 이유를 설명해 주었다.
남금주 기자 / 사진=tvN ‘콩콩팜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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