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자산운용, ‘SOL AI반도체TOP2플러스’ 순자산 7조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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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자산운용, ‘SOL AI반도체TOP2플러스’ 순자산 7조원 돌파

직썰 2026-06-19 11:23:3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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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L AI반도체TOP2플러스 ETF, 순자산 7조원 돌파했다. [신한자산운용]
SOL AI반도체TOP2플러스 ETF, 순자산 7조원 돌파했다. [신한자산운용]

[직썰 / 최소라 기자] 신한자산운용의 ‘SOL AI반도체TOP2플러스 ETF’가 순자산 7조원을 돌파하며 국내 반도체 ETF 시장의 대표 상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OL AI반도체TOP2플러스 ETF’의 순자산은 6월 18일 기준 7조원을 넘어섰다. 지난 3월 17일 110억원 규모로 상장한 이후 약 3개월 만에 7조원 규모로 성장하며 국내 반도체 ETF 가운데 순자산 2위에 올랐다.

특히 지난 6월 2일 순자산 5조원을 돌파한 뒤 불과 16일 만에 2조원이 추가 유입되며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갔다.

개인투자자들의 적극적인 매수도 순자산 확대를 이끌었다. 상장 이후 개인투자자의 누적 순매수 금액은 6월 18일 기준 2조8,973억원으로 국내 상장 반도체 ETF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차별화된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국내 AI 반도체 투자 수요를 빠르게 흡수한 결과로 풀이된다.

‘SOL AI반도체TOP2플러스 ETF’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국내 반도체 대형주와 핵심 밸류체인 기업에 집중 투자하도록 설계된 상품이다. 삼성전기와 SK스퀘어 등을 함께 편입해 AI 메모리 대표 수혜주와 관련 생태계 전반에 투자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 LG이노텍과 이수페타시스 등 AI 서버 투자 확대의 수혜가 기대되는 기판·MLCC 관련 기업도 편입해 메모리 반도체뿐 아니라 부품·소재 분야까지 폭넓게 담았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그룹장은 “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 HBM 수요 증가, 장기공급계약 확산 등으로 메모리 산업에 대한 평가가 과거의 사이클 산업에서 구조적 성장 산업으로 전환되고 있다”며 “외부 변수에 따른 주가 변동성은 높아질 수 있지만,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하반기 실적 개선 기대가 이어지고 있어 국내 메모리 대표 기업에 대한 투자 매력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말했다.

이어 “AI 서버 투자 확대와 함께 고부가 기판, MLCC 등 핵심 부품 수요가 커지고 있는 만큼 삼성전기와 LG이노텍을 유의미한 비중으로 편입한 점도 포트폴리오 경쟁력을 높인 요인”이라며 “차별화된 포트폴리오와 성과를 바탕으로 개인투자자를 중심으로 한 자금 유입이 이어지며 순자산 증가 속도도 한층 가팔라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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