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광학은 19일 미국 항공우주국(NASA) 출신 존 리 전 우주항공임무본부장이 설립한 우주기술 기업 아라비르와 전략적 협력에 나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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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에 따라 그린광학은 아라비르가 개발 중인 차세대 위성 플랫폼에 적용될 EO/IR 카메라 공급을 추진한다. EO/IR 카메라는 우주 관측과 객체 추적, 우주상황인식(SSA) 등에 활용되는 위성 핵심 탑재체다.
아라비르는 미국 텍사스주에 본사를 둔 우주 스타트업으로 차세대 위성 플랫폼과 실시간 객체 추적, 위성 광학 기술 등을 개발하고 있다. 설립자인 존 리 대표는 NASA에서 위성 및 우주 임무 관련 업무를 수행한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양사는 그린광학의 초정밀 광학 제조 역량과 아라비르의 위성 플랫폼 기술을 결합해 미국 위성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또 우주·방산 분야 협력 과정에서 필요한 규제 대응 체계도 공동 구축한다. 양사는 미국 국제무기거래규정(ITAR)과 수출관리규정(EAR) 등 관련 법규를 준수하는 협력 체계를 마련해 향후 해외 프로젝트 수행 안정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그린광학은 그동안 NASA와 인도우주연구기구(ISRO) 등에 광학 제품을 공급해왔으며, 미국 우주군 산하 SDA TAP Lab 프로그램을 통해 초광시야 광학 기술 검증도 수행했다. 현재 국내 저궤도 군집위성 관련 국책과제에도 참여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MOU는 초정밀 광학 기술을 미국 위성 플랫폼 시장으로 확대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향후 미국과 글로벌 우주·방산 시장에서 실질적인 사업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라비르 측은 “그린광학은 정밀 광학 제조와 우주 환경 대응 역량을 갖춘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라며 “이번 협력이 초저궤도 위성 광학 기술과 우주광통신 시스템 개발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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