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할 영화는 뮤직 드라마 <리브 원 데이>와 엘피스 프레슬리에 관한 다큐멘터리 영화 <에픽: 엘비스 프레슬리 콘서트>다.
두 영화 모두 유명 가수가 주인공인데다 음악으로 진심을 전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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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브 원 데이>는 2024년 파리 올림픽 당시 개막식에서 존 레논의 <이매진>을 부른 싱어송라이터 쥘리에트 아르미네가 주연을 맡아 눈길을 끈다.
그녀는 이 작품에서 TV 쇼 <탑 셰프>로 스타 셰프가 된 세실 역을 맡았다. 2주 후 레스토랑 오픈을 앞두고 사람들이 SNS에 올릴 만한 시그니처 메뉴가 없어 스트레스 받는 와중에 원치 않는 임신과 아버지의 병세 악화 등 여러 일이 겹친다.
세실은 애인의 권유에 따라 부모님을 뵈러 부모가 운영하는 휴게소 식당으로 가고, 그곳에서 어릴 적 친구들을 만나 즐겁게 논다.
그리고 아버지로부터 세실을 임신한 엄마가 고민했었지만, 출산 후 부모로서의 기쁨을 맛봤던 이야기를 들려준다.
영화 시작부터 중간중간 그리고 마지막에 아빠가 세실한테 세실을 낳았을 때의 기쁨을 말하는 장면 등이 노래로 처리된 뮤직 드라마다.
음악을 통해 미처 말하지 못한 진심을 이야기하는 게 눈길을 끈다. 이달 24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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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소개할 영화는 다큐멘터리 영화 <에픽: 엘비스 프레슬리 콘서트>다.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았던 엘비스 프레슬리의 개인적 이야기와 그의 노래를 담았다.
유일하게 낙제점을 받았던 과목이 ‘음악’이었던 엘비스가 어느 날, 장기자랑 무대에 올라 2곡을 부르고 내려왔는데, 사람들의 반응을 보고 그제야 자기가 노래를 잘한다는 걸 알게 된 게 계기가 돼 가수가 됐다는 엘비스의 고백을 들려주는 것을 비롯해 2년에 걸쳐 2,300여 개의 자료를 선별해 미공개 영상이 포함된 영화로 만들었다.
얼마 전 개봉한 마이클 잭슨에 관한 다큐멘터리 영화 <마이클>이 개인사에 집중하느라 그의 노래를 많이 들려주지 않는 것에 비해 이 영화는 엘비스 프레슬리의 개인적 이야기도 많이 들려주면서 그의 노래도 많이 들려줘 관객의 호응이 예상된다.
특히 요즘은 기독교 국가인 미국에서조차 특정 종교의 색채를 드러낼 수 없어 ‘크리스마스’라는 단어조차 사용을 꺼리는 분위기인데, 엘비스가 콘서트 중 당당히 관객 앞에서 가스펠송을 부르는 모습이 기독교인에게는 큰 울림을 준다.
엘피스 프레슬리를 기억하는 관객도, 그를 모르는 관객도 재미있게 볼 수 있는 다큐멘터리 영화 <에픽: 엘비스 프레슬리 콘서트>는 내달 1일 개봉한다.
/디컬쳐 이경헌 기자 c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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