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오요안나 손배소 6차 변론, 핵심 증인 2명 또 불출석…재판 장기화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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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오요안나 손배소 6차 변론, 핵심 증인 2명 또 불출석…재판 장기화 되나?

인디뉴스 2026-06-19 09:3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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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오요안나 오온라인커뮤니티
고오요안나 오온라인커뮤니티

 

고 오요안나 씨 직장 내 괴롭힘 손해배상 소송에서 가해 의혹을 받는 기상캐스터 2명이 재판부의 출석 명령과 과태료 경고에도 불구하고 6차 변론기일에 또다시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경고 무색하게…핵심 증인 2명 연속 불출석

 

18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6차 변론기일에서 가해 의혹 당사자 A씨는 공시송달이 이뤄지지 않은 상태로 불참했고, B씨는 불출석신고서만 제출한 채 나타나지 않았다. 앞서 재판부는 5차 변론에서 두 사람에게 출석 명령을 내리고 불참 시 과태료를 부과하겠다고 경고한 바 있다.

유족 측 증인으로 출석한 금채림 기상캐스터에 대한 비공개 증인신문은 예정대로 진행됐으며, 피고 측 증인인 기상팀 PD D씨에 대한 신문은 8월로 미뤄졌다.

만 28세로 떠난 오요안나…노동부도 '괴롭힘 있었다' 결론

 

고 오요안나 씨는 2024년 9월 만 28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으며, 유서에는 직장 내 괴롭힘으로 인한 극심한 고통이 담겨 있었다.

고용노동부는 MBC 특별근로감독을 통해 괴롭힘으로 볼 만한 행위가 있었다는 결론을 내렸고, MBC 안형준 사장은 2024년 10월 기자회견에서 유족에게 공식 사과하며 명예사원증을 수여했다.

유족은 A씨를 상대로 5억 1천만 원 규모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MBC는 이후 기상캐스터 제도를 폐지하고 기상기후전문가 제도로 전환하면서 기존 프리랜서 계약을 종료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과태료 경고도 안 무섭나", "피해자 유족 앞에서 끝까지 외면하는 거냐", "법원이 더 강력하게 제재해야 한다"는 반응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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