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진영 기자] 책을 읽는 방식이 음악과 공간, 기기 체험을 결합한 형태로 확장되고 있다. 소니코리아는 서울책보고와 손잡고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을 활용한 청음 독서 공간을 마련해 몰입형 독서 경험을 제안한다.
소니코리아는 서울시가 운영하는 책 문화공간 서울책보고와 함께 여름 기획전 ‘장면 너머의 세계’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전시는 오는 8월 30일까지 서울 송파구 서울책보고에서 열린다.
이번 기획전은 SF소설과 영화 원작 소설, 대본집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독자들이 현실 너머의 세계를 상상하며 작품에 몰입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소니코리아는 현장에 플래그십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 ‘WH-1000XM6’를 체험할 수 있는 청음 독서존을 운영한다.
방문객은 청음 독서존에서 WH-1000XM6를 착용하고 박찬욱 영화감독과 김보영 SF 작가가 직접 선정한 플레이리스트를 들으며 책을 읽을 수 있다. 음악과 이야기를 함께 감상하며 작품 속 장면을 보다 선명하게 떠올릴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소니코리아는 최근 독서가 단순히 텍스트를 읽는 행위를 넘어 감각적 경험으로 확장되는 흐름에 주목했다. 책 읽기를 세련된 문화로 받아들이는 ‘텍스트 힙’ 현상이 확산되면서, 소음을 줄이고 자신만의 음악과 함께 독서에 집중하려는 수요가 커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체험존에 비치된 WH-1000XM6는 소니의 플래그십 무선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이다. 최신 HD 노이즈 캔슬링 프로세서 QN3와 12개의 마이크를 탑재해 주변 잡음과 대화 소리를 정밀하게 줄여준다.
사운드 설계에는 그래미 수상 및 후보 경력을 보유한 마스터링 엔지니어들이 참여했다. 소니코리아는 이를 통해 플레이리스트 속 음악의 공간감과 표현력을 살리고, 독자가 책 속 서사에 더 깊이 몰입할 수 있도록 돕는다.
착용감도 장시간 독서에 맞췄다. 넓고 두꺼운 헤드밴드와 부드러운 이어패드를 적용해 귀를 편안하게 감싸며, 가벼운 무게로 머리와 목의 부담을 줄였다.
서울책보고 전시에서는 김보영 작가의 ‘작가의 서재’를 비롯해 SF 전문 출판사 아작과 을유문화사의 팝업서가, 한국과학소설작가연대 추천도서 전시 등도 함께 운영된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책과 음악이 만나 만들어내는 몰입의 순간을 제안하고자 서울책보고와 협업하게 됐다”며 “WH-1000XM6의 노이즈 캔슬링 성능과 프리미엄 사운드를 통해 방문객들이 이야기 속 세계에 온전히 빠져드는 경험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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