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 상태 준비된 선수만 뽑는다던 안첼로티, 비판 피할 수 없다…네이마르 아이티전도 결장→원정 동행 없이 재활 전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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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 상태 준비된 선수만 뽑는다던 안첼로티, 비판 피할 수 없다…네이마르 아이티전도 결장→원정 동행 없이 재활 전념

인터풋볼 2026-06-19 08:48:5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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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이태훈 기자] 네이마르가 아이티전에도 결장할 전망이다.

브라질축구협회(CBF)는 19일(한국시간) “네이마르는 아이티와의 월드컵 조별리그 C조 2차전을 위해 필라델피아로 이동하지 않는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어 “회복 과정의 마지막 단계를 최적화하기 위해 뉴저지에 남을 예정이다. 더 리지 호텔과 컬럼비아 파크 훈련센터의 우수한 시설을 활용해 재활을 이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팀은 20일 오전 9시 30분 미국 필라델피아에 위치한 필라델피아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C조 2차전에서 아이티와 맞붙는다.

네이마르는 A매치 129경기에서 79골을 기록한 브라질 대표팀 역대 최다 득점자다. 그러나 최근 몇 시즌 동안 크고 작은 부상에 시달리며 정상적인 경기 감각을 유지하지 못했다.

특히 2023년 10월에는 왼쪽 무릎 전방십자인대와 반월상연골이 파열되는 큰 부상을 당했다. 이후 장기간 재활에 매달렸고, 2023년 말부터 브라질 대표팀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이번 월드컵을 앞두고도 몸 상태는 완벽하지 않았다. 네이마르는 지난 5월 20일 코파 수다메리카나 산로렌소전과 사흘 뒤 열린 브라질 세리에A 그레미우전에 모두 결장했다.

브라질 대표팀 주치의 호드리구 라스마르는 지난 5월 28일 네이마르가 근육 부상으로 2주에서 3주 정도 결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당시 예상대로라면 아이티전 출전 가능성도 제기됐지만, 회복 속도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서 다시 한번 명단에서 제외됐다.

네이마르의 연이은 결장은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을 향한 비판으로 이어지고 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은 “이번 상황은 브라질에 홍보 측면의 악몽으로 번질 가능성이 있다. 애초 네이마르의 선발 자체가 논란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안첼로티 감독이 네이마르를 월드컵 최종 26인 명단에 포함했을 당시, 브라질 내에서는 완벽하게 준비된 선수만 선발하겠다는 자신의 반복된 원칙을 스스로 어겼다는 반응이 적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월드컵 개막전에도 결장했던 네이마르는 결국 조별리그 2차전까지 나서지 못하게 됐다. 브라질의 대회 성적이 기대에 미치지 못할 경우, 그의 발탁을 둘러싼 논란은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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